[여기는 충주] 충청북도·음성군, 디에스테크노와 1,500억 원 규모 투자 협약 외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충청북도와 음성군이 오늘 충북도청에서 디에스테크노와 투자협약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 디에스테크노는 앞으로 5년 동안 1,504억 원을 투자해 음성군 성본산업단지에 3만 3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반도체 부품 제조 공장을 지을 계획입니다.

음성군은 이번 투자로 102명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천시, 청소년 정책 수립 연구용역 마무리

제천시가 청소년 정책 기본 발전계획을 세우기 위한 연구 용역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용역에서는 제천형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개최, 청소년 참여기구 유지, 근로 법률 지원, 국제 교류 확대 등 53개 사업이 제시됐습니다.

제천시는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고 연도별 시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충주시, ‘과수화상병 예방’ 과수 재배 신고제 운영

충주시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와 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재배 신고제를 운영합니다.

충주시는 다음 달 22일까지 과수원 지번과 면적, 식재 연도와 나무 수 등의 정보를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과수 재배 신고제는 과수원 신규 조성과 폐원 등 농가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과수화상병을 효율적으로 방제하기 위한 것입니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 내년도 농업인실용교육 개최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내년도 농업인 실용교육을 개최합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과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한 달간 치유 농업과 영농 신기술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교육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합니다

충주국유림관리소, 에너지 취약계층 땔감 나눔 행사

충주국유림관리소가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땔감을 나눠줬습니다.

나눔에 활용된 땔감은 총 35톤 분량으로, 농작물 생육을 방해하거나 생활 불편을 야기하는 지장목 등을 수집해 마련했습니다.

국유림관리소는 자치단체 등과 함께 에너지 취약 계층을 추가 선정해 올해 말까지 관련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조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