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조직적 개입” 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바람도 강하고 눈발도 날렸습니다.

내일은 서울 지역 아침기온이 무려 영하 8도까지 내려가는데요, 주말까지는 영하권 추위,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의 W 시작합니다.

“조직적 개입”

"공직자가 본분을 잊고 부당하게 힘을 써서 대의민주주의 근간을 위협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당시 청와대가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했단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관련자들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3년 10개월 만에 나온 선고인데, 도주 우려가 없다며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습니다.

판결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7명

0.7명, 지난 3분기 우리나라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 숩니다.

두 명이 만나 채 한 명을 낳지 않고 있는 셈입니다.

두 분기 연속 최저 기록을 갱신했는데, 4분기엔 0.6명대까지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 우리 젊은이들은 출산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지, 잠시 후 전해드리겠습니다.

겨울 폭풍

곳곳에 비와 눈이 섞여 내린 오늘, 동유럽엔 강력한 '겨울 폭풍'이 찾아왔습니다.

흑해 연안을 강타한 시속 140km의 강풍에 참호는 흔적도 없이 쓸려갔고, 전쟁으로 고통받던 마을엔 전기마저 끊어졌습니다.

세상에 잊혀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 속에 크림반도엔 폭풍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