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이슈] “한국 성장률 하향”…소비 ‘꽁꽁’

입력 2023.11.30 (00:27) 수정 2023.11.30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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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물가, 고금리에 소비가 얼어붙었다는 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만, 연말을 앞둔 할인 대목도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비가 견조한 미국과는 비교가 되는데요, 소비가 경제 성장을 견인하기도 하는데 걱정이 큽니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연구실장 나와 있습니다.

먼저, 오늘 OECD가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유가 뭡니까?

[앵커]

그래서였을까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우리도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진행 중인데 실제로도 지갑을 여는 소비자가 많지 않았던 모양이죠?

[앵커]

세일 행사 중인데도 카드 사용은 오히려 부진했다, 그만큼 가계 경제 상황이 좋지 못하다는 의밉니까?

오르지 않는 건 내 월급뿐이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지갑이 쉽게 열리지 않는 건 당연한데요.

그럼, 언제쯤 얼어붙은 소비가 풀릴까요?

[앵커]

그런데 미국은 상황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를 포함한 연휴기간 기업 매출이 많이 올랐다는데, 어느 정도 흥행을 거둔 겁니까?

미국의 소비는 왜 이렇게 견고한 겁니까?

‘할인’에만 크게 반응하는 소비를 소위 ‘불황형 소비’라고 하잖아요.

그럼 앞으로 미국의 소비는 둔화될 가능성이 있는 겁니까?

[앵커]

소비는 기업의 매출로 이어지고 또 주가에 영향을 주는데, 미국과 우리나라 연말 ‘산타랠리' 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앵커]

한국은행이 내일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미국이야 물가가 꺾이는 추세라 금리 인상 끝났다는 말이 나오지만 우리는 상황이 좀 다르잖아요.

이번에도 동결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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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이슈] “한국 성장률 하향”…소비 ‘꽁꽁’
    • 입력 2023-11-30 00:27:14
    • 수정2023-11-30 01: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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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물가, 고금리에 소비가 얼어붙었다는 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만, 연말을 앞둔 할인 대목도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비가 견조한 미국과는 비교가 되는데요, 소비가 경제 성장을 견인하기도 하는데 걱정이 큽니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연구실장 나와 있습니다.

먼저, 오늘 OECD가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유가 뭡니까?

[앵커]

그래서였을까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우리도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진행 중인데 실제로도 지갑을 여는 소비자가 많지 않았던 모양이죠?

[앵커]

세일 행사 중인데도 카드 사용은 오히려 부진했다, 그만큼 가계 경제 상황이 좋지 못하다는 의밉니까?

오르지 않는 건 내 월급뿐이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지갑이 쉽게 열리지 않는 건 당연한데요.

그럼, 언제쯤 얼어붙은 소비가 풀릴까요?

[앵커]

그런데 미국은 상황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를 포함한 연휴기간 기업 매출이 많이 올랐다는데, 어느 정도 흥행을 거둔 겁니까?

미국의 소비는 왜 이렇게 견고한 겁니까?

‘할인’에만 크게 반응하는 소비를 소위 ‘불황형 소비’라고 하잖아요.

그럼 앞으로 미국의 소비는 둔화될 가능성이 있는 겁니까?

[앵커]

소비는 기업의 매출로 이어지고 또 주가에 영향을 주는데, 미국과 우리나라 연말 ‘산타랠리' 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앵커]

한국은행이 내일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미국이야 물가가 꺾이는 추세라 금리 인상 끝났다는 말이 나오지만 우리는 상황이 좀 다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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