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함평군수 배우자 뇌물수수 사건 재수사

입력 2023.11.30 (08:05) 수정 2023.11.3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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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이상익 함평군수 배우자와 함평군 전 비서실장 등을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했다가 혐의 없음 처분한 사건을 검찰 요청으로 재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군수의 배우자와 전 비서실장을 3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사해 지난해 12월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하고, 금품을 건넨 이들에 대해서는 제3자 뇌물공여 등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검찰은 이 군수 부인과 전 비서실장에 대해선 재수사를, 돈봉투 전달자와 건설업자에 대해서는 보완수사를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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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함평군수 배우자 뇌물수수 사건 재수사
    • 입력 2023-11-30 08:05:42
    • 수정2023-11-30 08:47:22
    뉴스광장(광주)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이상익 함평군수 배우자와 함평군 전 비서실장 등을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했다가 혐의 없음 처분한 사건을 검찰 요청으로 재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군수의 배우자와 전 비서실장을 3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사해 지난해 12월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하고, 금품을 건넨 이들에 대해서는 제3자 뇌물공여 등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검찰은 이 군수 부인과 전 비서실장에 대해선 재수사를, 돈봉투 전달자와 건설업자에 대해서는 보완수사를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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