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규모 4.0 지진 발생…이 시각 경주
입력 2023.11.30 (09:29)
수정 2023.12.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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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4시 55분 경주시 부근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경북은 물론, 부산과 경남, 울산에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훈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경북 경주시 황남동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새벽 발생한 지진의 진앙지에서 10여 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지진이 일어난 지 4시간 가량 지난 아침시간대이어서 그런지 주민들은 평소처럼 일하고 있습니다.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한 건 오늘 오전 4시 55분.
진앙지는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로, 진원 깊이는 12킬로미터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경북 지역에서는 건물과 함께 창문도 크게 흔들렸고 주민 대부분 "진동을 느꼈다"고 얘기할 정도로 흔들림이 감지가 됐습니다.
오늘 새벽 경주에서 만난 주민들은 모두 자다가 지진을 크게 느꼈고, 놀랐다고 말을 해주셨는데요.
특히 지난 2016년 9월, 무려 규모 5.8을 기록했던 지진 당시가 떠올랐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한편, 이곳 경주뿐만이 아니라 진앙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진 부산, 경남, 울산 지역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주민들의 제보가 들어왔는데요.
소방당국의 지진 유감 신고를 보면, 경북에서 50여 건, 울산 40여 건, 대구 10건 등 주로 영남지역에서 많은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밖에 충남 지역에도 일부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들어오는 등 전국에서 모두 백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다만 지진에 따른 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한수원은 이번 지진과 관련해 원전 가동에는 지장이 없이 모두 안전 운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주 월성원전은 지진의 진앙지와 10킬로미터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경주 외 국내 모든 원자력 시설의 안정성에도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경주에서 KBS 뉴스 김지훈 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영상편집:김상원
오늘 오전 4시 55분 경주시 부근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경북은 물론, 부산과 경남, 울산에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훈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경북 경주시 황남동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새벽 발생한 지진의 진앙지에서 10여 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지진이 일어난 지 4시간 가량 지난 아침시간대이어서 그런지 주민들은 평소처럼 일하고 있습니다.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한 건 오늘 오전 4시 55분.
진앙지는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로, 진원 깊이는 12킬로미터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경북 지역에서는 건물과 함께 창문도 크게 흔들렸고 주민 대부분 "진동을 느꼈다"고 얘기할 정도로 흔들림이 감지가 됐습니다.
오늘 새벽 경주에서 만난 주민들은 모두 자다가 지진을 크게 느꼈고, 놀랐다고 말을 해주셨는데요.
특히 지난 2016년 9월, 무려 규모 5.8을 기록했던 지진 당시가 떠올랐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한편, 이곳 경주뿐만이 아니라 진앙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진 부산, 경남, 울산 지역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주민들의 제보가 들어왔는데요.
소방당국의 지진 유감 신고를 보면, 경북에서 50여 건, 울산 40여 건, 대구 10건 등 주로 영남지역에서 많은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밖에 충남 지역에도 일부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들어오는 등 전국에서 모두 백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다만 지진에 따른 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한수원은 이번 지진과 관련해 원전 가동에는 지장이 없이 모두 안전 운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주 월성원전은 지진의 진앙지와 10킬로미터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경주 외 국내 모든 원자력 시설의 안정성에도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경주에서 KBS 뉴스 김지훈 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영상편집:김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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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서 규모 4.0 지진 발생…이 시각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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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30 09:29:55
- 수정2023-12-01 09:24:52
[앵커]
오늘 오전 4시 55분 경주시 부근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경북은 물론, 부산과 경남, 울산에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훈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경북 경주시 황남동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새벽 발생한 지진의 진앙지에서 10여 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지진이 일어난 지 4시간 가량 지난 아침시간대이어서 그런지 주민들은 평소처럼 일하고 있습니다.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한 건 오늘 오전 4시 55분.
진앙지는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로, 진원 깊이는 12킬로미터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경북 지역에서는 건물과 함께 창문도 크게 흔들렸고 주민 대부분 "진동을 느꼈다"고 얘기할 정도로 흔들림이 감지가 됐습니다.
오늘 새벽 경주에서 만난 주민들은 모두 자다가 지진을 크게 느꼈고, 놀랐다고 말을 해주셨는데요.
특히 지난 2016년 9월, 무려 규모 5.8을 기록했던 지진 당시가 떠올랐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한편, 이곳 경주뿐만이 아니라 진앙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진 부산, 경남, 울산 지역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주민들의 제보가 들어왔는데요.
소방당국의 지진 유감 신고를 보면, 경북에서 50여 건, 울산 40여 건, 대구 10건 등 주로 영남지역에서 많은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밖에 충남 지역에도 일부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들어오는 등 전국에서 모두 백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다만 지진에 따른 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한수원은 이번 지진과 관련해 원전 가동에는 지장이 없이 모두 안전 운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주 월성원전은 지진의 진앙지와 10킬로미터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경주 외 국내 모든 원자력 시설의 안정성에도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경주에서 KBS 뉴스 김지훈 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영상편집:김상원
오늘 오전 4시 55분 경주시 부근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으로 인해 경북은 물론, 부산과 경남, 울산에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훈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저는 지금 경북 경주시 황남동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새벽 발생한 지진의 진앙지에서 10여 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지진이 일어난 지 4시간 가량 지난 아침시간대이어서 그런지 주민들은 평소처럼 일하고 있습니다.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한 건 오늘 오전 4시 55분.
진앙지는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로, 진원 깊이는 12킬로미터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경북 지역에서는 건물과 함께 창문도 크게 흔들렸고 주민 대부분 "진동을 느꼈다"고 얘기할 정도로 흔들림이 감지가 됐습니다.
오늘 새벽 경주에서 만난 주민들은 모두 자다가 지진을 크게 느꼈고, 놀랐다고 말을 해주셨는데요.
특히 지난 2016년 9월, 무려 규모 5.8을 기록했던 지진 당시가 떠올랐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한편, 이곳 경주뿐만이 아니라 진앙에서 비교적 멀리 떨어진 부산, 경남, 울산 지역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주민들의 제보가 들어왔는데요.
소방당국의 지진 유감 신고를 보면, 경북에서 50여 건, 울산 40여 건, 대구 10건 등 주로 영남지역에서 많은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밖에 충남 지역에도 일부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들어오는 등 전국에서 모두 백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다만 지진에 따른 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한수원은 이번 지진과 관련해 원전 가동에는 지장이 없이 모두 안전 운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주 월성원전은 지진의 진앙지와 10킬로미터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경주 외 국내 모든 원자력 시설의 안정성에도 이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경주에서 KBS 뉴스 김지훈 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영상편집:김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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