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자승스님 입적 황망…화합의 정치할 것”

입력 2023.11.30 (10:19) 수정 2023.11.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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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고(故) 자승스님의 입적을 애도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승스님은 ‘동심동덕(同心同德)’으로 화합을 강조하셨던 불교계의 큰 어른이셨다”며 “갑작스러운 입적 소식을 듣고 황망하기 이를 데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강물은 강을 버려야 바다에 이른다’는 말씀은 정치권에 주신 죽비와도 같았다”고 적었습니다.

오 시장은 “스님의 가르침을 따라 더 많은 사람의 마음을 모아 화합하고 발전을 이끄는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승스님은 어제 경기 안성시 칠장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속세 나이 세수 69세로 입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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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자승스님 입적 황망…화합의 정치할 것”
    • 입력 2023-11-30 10:19:15
    • 수정2023-11-30 10:22:27
    사회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낸 고(故) 자승스님의 입적을 애도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승스님은 ‘동심동덕(同心同德)’으로 화합을 강조하셨던 불교계의 큰 어른이셨다”며 “갑작스러운 입적 소식을 듣고 황망하기 이를 데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무는 꽃을 버려야 열매를 맺고, 강물은 강을 버려야 바다에 이른다’는 말씀은 정치권에 주신 죽비와도 같았다”고 적었습니다.

오 시장은 “스님의 가르침을 따라 더 많은 사람의 마음을 모아 화합하고 발전을 이끄는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자승스님은 어제 경기 안성시 칠장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속세 나이 세수 69세로 입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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