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전북본부 “건설 현장 불법 기승…엄정 수사해야”

입력 2023.11.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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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건설노조 전북지역본부는 오늘(30일)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설 현장 불법 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윤석열 정부의 탄압으로 노조 활동이 약해지면서 불법 하도급과 외국인 불법 고용 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건설 노동자들의 고용과 근로 조건도 퇴행을 거듭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북지역 일부 건설 현장에서 4대 보험과 퇴직공제부금을 주지 않아 건설 노동자들의 생활을 위협하고 있다”며, “수사기관들은 엄정하게 법 집행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노조는 기자회견 뒤 전북에서 아파트 등을 지으며 4대 보험과 퇴직공제부금을 길게는 7개월 미납한 건설업체들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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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노조 전북본부 “건설 현장 불법 기승…엄정 수사해야”
    • 입력 2023-11-30 11:20:56
    전주
민주노총 건설노조 전북지역본부는 오늘(30일)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건설 현장 불법 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윤석열 정부의 탄압으로 노조 활동이 약해지면서 불법 하도급과 외국인 불법 고용 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건설 노동자들의 고용과 근로 조건도 퇴행을 거듭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북지역 일부 건설 현장에서 4대 보험과 퇴직공제부금을 주지 않아 건설 노동자들의 생활을 위협하고 있다”며, “수사기관들은 엄정하게 법 집행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노조는 기자회견 뒤 전북에서 아파트 등을 지으며 4대 보험과 퇴직공제부금을 길게는 7개월 미납한 건설업체들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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