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차량부품 업체서 40대 추락사…고용노동부 조사 착수

입력 2023.11.30 (14:55) 수정 2023.11.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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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자동차부품 업체에서 노동자가 추락사해 고용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어제(29일) 울산 북구 효문동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서 40대 노동자 A씨가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업체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3시 50분쯤 공장에 3단으로 적재된 파레트 위로 올라가 제품을 검수하던 중 2m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공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상시근로자가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노동자가 사망하는 중대 사고가 날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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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차량부품 업체서 40대 추락사…고용노동부 조사 착수
    • 입력 2023-11-30 14:55:39
    • 수정2023-11-30 15:06:39
    사회
울산의 자동차부품 업체에서 노동자가 추락사해 고용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어제(29일) 울산 북구 효문동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서 40대 노동자 A씨가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업체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3시 50분쯤 공장에 3단으로 적재된 파레트 위로 올라가 제품을 검수하던 중 2m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공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상시근로자가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노동자가 사망하는 중대 사고가 날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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