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에 자승 스님 추모 행렬…유인촌 “황망, 좋은 곳 가시길”
입력 2023.11.30 (17:28)
수정 2023.11.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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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입적한 자승 스님의 분향소가 마련된 조계사에 추모객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이자 자승 스님 종단장 장의위원장인 진우 스님은 오늘(30일) 오후 3시쯤 종단 주요 보직자 등과 함께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분향·헌화한 뒤 모두 함께 3배를 하고 반야심경을 봉송했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오후 3시 40분쯤 분향소를 찾아 분향·헌화하고 3배를 올렸습니다.
유 장관은 조문을 마친 뒤 “자승 큰 스님은 제가 문화부(문화체육관광부) 일을 할 때 상당히 오랜 기간 늘 옆에서 뵈었다”며,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겨 너무 황망하다. 좋은 곳으로 잘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승 스님을 추모하는 일반 불교 신자들의 발걸음도 이어졌습니다.
조계종은 자승 스님의 장례를 다음 달 3일까지 종단장으로 치를 예정입니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조계사에서 영결식을 진행한 뒤 자승 스님의 소속 본사인 용주사에서 다비장을 봉행하게 됩니다.
자승 스님은 어제 오후 6시 50분쯤 경기 안성 칠장사에서 법랍 51년, 세수 69세로 원적에 들었습니다.
앞서 조계종은 자승 스님 입적과 관련해 불교에서 자기 몸을 태워 부처 앞에 바치는 것을 뜻하는 ‘소신공양’이란 해석을 내놨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이자 자승 스님 종단장 장의위원장인 진우 스님은 오늘(30일) 오후 3시쯤 종단 주요 보직자 등과 함께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분향·헌화한 뒤 모두 함께 3배를 하고 반야심경을 봉송했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오후 3시 40분쯤 분향소를 찾아 분향·헌화하고 3배를 올렸습니다.
유 장관은 조문을 마친 뒤 “자승 큰 스님은 제가 문화부(문화체육관광부) 일을 할 때 상당히 오랜 기간 늘 옆에서 뵈었다”며,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겨 너무 황망하다. 좋은 곳으로 잘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승 스님을 추모하는 일반 불교 신자들의 발걸음도 이어졌습니다.
조계종은 자승 스님의 장례를 다음 달 3일까지 종단장으로 치를 예정입니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조계사에서 영결식을 진행한 뒤 자승 스님의 소속 본사인 용주사에서 다비장을 봉행하게 됩니다.
자승 스님은 어제 오후 6시 50분쯤 경기 안성 칠장사에서 법랍 51년, 세수 69세로 원적에 들었습니다.
앞서 조계종은 자승 스님 입적과 관련해 불교에서 자기 몸을 태워 부처 앞에 바치는 것을 뜻하는 ‘소신공양’이란 해석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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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사에 자승 스님 추모 행렬…유인촌 “황망, 좋은 곳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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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30 17:28:09
- 수정2023-11-30 17:29:19

어제 입적한 자승 스님의 분향소가 마련된 조계사에 추모객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이자 자승 스님 종단장 장의위원장인 진우 스님은 오늘(30일) 오후 3시쯤 종단 주요 보직자 등과 함께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분향·헌화한 뒤 모두 함께 3배를 하고 반야심경을 봉송했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오후 3시 40분쯤 분향소를 찾아 분향·헌화하고 3배를 올렸습니다.
유 장관은 조문을 마친 뒤 “자승 큰 스님은 제가 문화부(문화체육관광부) 일을 할 때 상당히 오랜 기간 늘 옆에서 뵈었다”며,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겨 너무 황망하다. 좋은 곳으로 잘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승 스님을 추모하는 일반 불교 신자들의 발걸음도 이어졌습니다.
조계종은 자승 스님의 장례를 다음 달 3일까지 종단장으로 치를 예정입니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조계사에서 영결식을 진행한 뒤 자승 스님의 소속 본사인 용주사에서 다비장을 봉행하게 됩니다.
자승 스님은 어제 오후 6시 50분쯤 경기 안성 칠장사에서 법랍 51년, 세수 69세로 원적에 들었습니다.
앞서 조계종은 자승 스님 입적과 관련해 불교에서 자기 몸을 태워 부처 앞에 바치는 것을 뜻하는 ‘소신공양’이란 해석을 내놨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이자 자승 스님 종단장 장의위원장인 진우 스님은 오늘(30일) 오후 3시쯤 종단 주요 보직자 등과 함께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분향·헌화한 뒤 모두 함께 3배를 하고 반야심경을 봉송했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오후 3시 40분쯤 분향소를 찾아 분향·헌화하고 3배를 올렸습니다.
유 장관은 조문을 마친 뒤 “자승 큰 스님은 제가 문화부(문화체육관광부) 일을 할 때 상당히 오랜 기간 늘 옆에서 뵈었다”며,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겨 너무 황망하다. 좋은 곳으로 잘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승 스님을 추모하는 일반 불교 신자들의 발걸음도 이어졌습니다.
조계종은 자승 스님의 장례를 다음 달 3일까지 종단장으로 치를 예정입니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조계사에서 영결식을 진행한 뒤 자승 스님의 소속 본사인 용주사에서 다비장을 봉행하게 됩니다.
자승 스님은 어제 오후 6시 50분쯤 경기 안성 칠장사에서 법랍 51년, 세수 69세로 원적에 들었습니다.
앞서 조계종은 자승 스님 입적과 관련해 불교에서 자기 몸을 태워 부처 앞에 바치는 것을 뜻하는 ‘소신공양’이란 해석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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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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