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정용진 “철저한 성과중심 인사·보상체계 갖춰야”
입력 2023.11.30 (19:24)
수정 2023.11.3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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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우수 인재 확보와 그룹 미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철저하게 성과에 기반한 인사·보상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대대적인 인사시스템 개편을 주문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지난 28일 경영전략실 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모든 인사와 보상은 철저하게 성과에 기반해야 한다”며 “성과에 대한 평가 지표도 구성원 모두가 수긍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명확한 핵심성과지표(KPI)를 수립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KPI의 수립부터 집행까지 전 과정이 정교하게 구성돼야 한다”며 “단순히 전년과 비교해 성장했는지, 감소했는지를 따지는 수준을 넘어 거시경제적 추세와 해당 산업군의 업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업 매출이 5% 신장했지만, 해당 산업군 내 경쟁사들이 평균 20% 신장했다면 과연 잘했다고 평가해야 하는지 따져봐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이에 경영전략실은 앞으로 KPI를 마련하고, 이에 따른 성과와 보상 역시 예측할 수 있도록 그룹 전반의 인사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정 부회장이 지난 20일에 이어 연달아 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한 것은 경영전략실 주도로 신세계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미라고 신세계그룹 측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 부회장은 지난 28일 경영전략실 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모든 인사와 보상은 철저하게 성과에 기반해야 한다”며 “성과에 대한 평가 지표도 구성원 모두가 수긍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명확한 핵심성과지표(KPI)를 수립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KPI의 수립부터 집행까지 전 과정이 정교하게 구성돼야 한다”며 “단순히 전년과 비교해 성장했는지, 감소했는지를 따지는 수준을 넘어 거시경제적 추세와 해당 산업군의 업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업 매출이 5% 신장했지만, 해당 산업군 내 경쟁사들이 평균 20% 신장했다면 과연 잘했다고 평가해야 하는지 따져봐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이에 경영전략실은 앞으로 KPI를 마련하고, 이에 따른 성과와 보상 역시 예측할 수 있도록 그룹 전반의 인사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정 부회장이 지난 20일에 이어 연달아 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한 것은 경영전략실 주도로 신세계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미라고 신세계그룹 측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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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 정용진 “철저한 성과중심 인사·보상체계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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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1-30 19:24:48
- 수정2023-11-30 19:39:08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우수 인재 확보와 그룹 미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철저하게 성과에 기반한 인사·보상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대대적인 인사시스템 개편을 주문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지난 28일 경영전략실 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모든 인사와 보상은 철저하게 성과에 기반해야 한다”며 “성과에 대한 평가 지표도 구성원 모두가 수긍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명확한 핵심성과지표(KPI)를 수립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KPI의 수립부터 집행까지 전 과정이 정교하게 구성돼야 한다”며 “단순히 전년과 비교해 성장했는지, 감소했는지를 따지는 수준을 넘어 거시경제적 추세와 해당 산업군의 업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업 매출이 5% 신장했지만, 해당 산업군 내 경쟁사들이 평균 20% 신장했다면 과연 잘했다고 평가해야 하는지 따져봐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이에 경영전략실은 앞으로 KPI를 마련하고, 이에 따른 성과와 보상 역시 예측할 수 있도록 그룹 전반의 인사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정 부회장이 지난 20일에 이어 연달아 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한 것은 경영전략실 주도로 신세계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미라고 신세계그룹 측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 부회장은 지난 28일 경영전략실 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모든 인사와 보상은 철저하게 성과에 기반해야 한다”며 “성과에 대한 평가 지표도 구성원 모두가 수긍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명확한 핵심성과지표(KPI)를 수립하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KPI의 수립부터 집행까지 전 과정이 정교하게 구성돼야 한다”며 “단순히 전년과 비교해 성장했는지, 감소했는지를 따지는 수준을 넘어 거시경제적 추세와 해당 산업군의 업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업 매출이 5% 신장했지만, 해당 산업군 내 경쟁사들이 평균 20% 신장했다면 과연 잘했다고 평가해야 하는지 따져봐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이에 경영전략실은 앞으로 KPI를 마련하고, 이에 따른 성과와 보상 역시 예측할 수 있도록 그룹 전반의 인사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정 부회장이 지난 20일에 이어 연달아 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한 것은 경영전략실 주도로 신세계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미라고 신세계그룹 측은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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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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