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제주도립미술관…앞으로 운영 방향은?

[앵커]

최근 신임 도립미술관장이 임명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각종 미술제를 기획·운영해온 전문가라고 하는데요.

오늘 대담 통해 앞으로 미술관의 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신임 제주도립미술관장으로 취임하신 소감 한 말씀 해주시겠어요?

[앵커]

관장님께선 현재 제주의 문화예술을 어떻게 평가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앵커]

흔히 제주를 문화예술 불모지로 꼽는데요.

관장님께서도 동의하십니까?

[앵커]

도립미술관의 대표적인 행사 가운데 ‘제주 비엔날레’가 있는데요.

그동안 여러 논란도 있었고요,

‘제4회 제주비엔날레’가 내년 11월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추진 상황은 어떤가요?

[앵커]

관장님께선 4·3미술제와 제주미술제, 제주국제아트페어 등 다양한 미술제 총감독을 맡으시며 예술제 기획과 운영을 도맡아 오셨습니다.

하지만 그간 경력이 공공미술관 운영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데요?

[앵커]

그렇다면 앞으로 관장님께서 제주도립미술관 운영 방향에 중점을 둘 부분이 있다면요?

[앵커]

제주도립미술관의 목표는 ‘미술을 가까이, 도민이 행복한 미술관’인데요.

제주도민과 미술을 가깝게 연결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앵커]

도립미술관에서 도민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죠.

최근 시작된 시민강좌를 살펴보니 전시를 앞두고 연계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고요?

[앵커]

이러한 도민 참여 프로그램, 앞으로 어떻게 늘려나갈 계획이신지?

[앵커]

네, 앞으로 도민들이 가까이 할 수 있는 문턱 낮은 미술관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