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앙지는 원전 근처…한수원 “안전 문제 없어”
입력 2023.11.30 (21:45)
수정 2023.11.3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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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지진은 월성원자력발전소로부터 불과 10km 밖에서 발생했는데요,
다행히 원전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수원은 여진 발생에 대비해 비상 근무에 돌입했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지진의 진앙지인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는 경주 월성원전과 직선거리로 10km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진앙지가 가까웠던 탓에 원전 인근 주민들은 새벽부터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주재옥/경주시 양남면 : "자고 있는데 몸이 떨릴 정도로 흔들리다가 쾅 하더니만 그다음에도 좀 덜했는데, 원전이 옆에 있어서 불안했어요."]
다행히 원전의 안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성원전 건물 내 지진계측값이 0.0421g를 기록해, 원전 설계 지진 0.2g에 못 미쳤습니다.
[최재석/한국수력원자력 차장 : "긴급현장 안전점검 결과 발전소는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현재 원전은 정상운전 중입니다."]
전국의 다른 원전들도 모두 설계 지진에 한참 못 미치는 지진계측값을 기록했습니다.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은, 지진계측값이 0.0716g을 기록했지만, 역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혹시 모를 여진에 대비해 한수원은 재난비상 단계 B급을 발령하고 시설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몇 년 사이 동해안 지진이 원전 밀집 지역과 가까이서 나고 있는 만큼 주민 우려는 여전합니다.
원전안전위원회는 당분간 모든 원자력 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이번 지진은 월성원자력발전소로부터 불과 10km 밖에서 발생했는데요,
다행히 원전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수원은 여진 발생에 대비해 비상 근무에 돌입했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지진의 진앙지인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는 경주 월성원전과 직선거리로 10km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진앙지가 가까웠던 탓에 원전 인근 주민들은 새벽부터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주재옥/경주시 양남면 : "자고 있는데 몸이 떨릴 정도로 흔들리다가 쾅 하더니만 그다음에도 좀 덜했는데, 원전이 옆에 있어서 불안했어요."]
다행히 원전의 안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성원전 건물 내 지진계측값이 0.0421g를 기록해, 원전 설계 지진 0.2g에 못 미쳤습니다.
[최재석/한국수력원자력 차장 : "긴급현장 안전점검 결과 발전소는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현재 원전은 정상운전 중입니다."]
전국의 다른 원전들도 모두 설계 지진에 한참 못 미치는 지진계측값을 기록했습니다.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은, 지진계측값이 0.0716g을 기록했지만, 역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혹시 모를 여진에 대비해 한수원은 재난비상 단계 B급을 발령하고 시설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몇 년 사이 동해안 지진이 원전 밀집 지역과 가까이서 나고 있는 만큼 주민 우려는 여전합니다.
원전안전위원회는 당분간 모든 원자력 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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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진은 월성원자력발전소로부터 불과 10km 밖에서 발생했는데요,
다행히 원전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수원은 여진 발생에 대비해 비상 근무에 돌입했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지진의 진앙지인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는 경주 월성원전과 직선거리로 10km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진앙지가 가까웠던 탓에 원전 인근 주민들은 새벽부터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주재옥/경주시 양남면 : "자고 있는데 몸이 떨릴 정도로 흔들리다가 쾅 하더니만 그다음에도 좀 덜했는데, 원전이 옆에 있어서 불안했어요."]
다행히 원전의 안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성원전 건물 내 지진계측값이 0.0421g를 기록해, 원전 설계 지진 0.2g에 못 미쳤습니다.
[최재석/한국수력원자력 차장 : "긴급현장 안전점검 결과 발전소는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현재 원전은 정상운전 중입니다."]
전국의 다른 원전들도 모두 설계 지진에 한참 못 미치는 지진계측값을 기록했습니다.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은, 지진계측값이 0.0716g을 기록했지만, 역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혹시 모를 여진에 대비해 한수원은 재난비상 단계 B급을 발령하고 시설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몇 년 사이 동해안 지진이 원전 밀집 지역과 가까이서 나고 있는 만큼 주민 우려는 여전합니다.
원전안전위원회는 당분간 모든 원자력 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이번 지진은 월성원자력발전소로부터 불과 10km 밖에서 발생했는데요,
다행히 원전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수원은 여진 발생에 대비해 비상 근무에 돌입했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지진의 진앙지인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는 경주 월성원전과 직선거리로 10km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진앙지가 가까웠던 탓에 원전 인근 주민들은 새벽부터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주재옥/경주시 양남면 : "자고 있는데 몸이 떨릴 정도로 흔들리다가 쾅 하더니만 그다음에도 좀 덜했는데, 원전이 옆에 있어서 불안했어요."]
다행히 원전의 안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월성원전 건물 내 지진계측값이 0.0421g를 기록해, 원전 설계 지진 0.2g에 못 미쳤습니다.
[최재석/한국수력원자력 차장 : "긴급현장 안전점검 결과 발전소는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현재 원전은 정상운전 중입니다."]
전국의 다른 원전들도 모두 설계 지진에 한참 못 미치는 지진계측값을 기록했습니다.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은, 지진계측값이 0.0716g을 기록했지만, 역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혹시 모를 여진에 대비해 한수원은 재난비상 단계 B급을 발령하고 시설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몇 년 사이 동해안 지진이 원전 밀집 지역과 가까이서 나고 있는 만큼 주민 우려는 여전합니다.
원전안전위원회는 당분간 모든 원자력 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촬영기자:백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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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jy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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