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에 수상한 검은 봉지”…열어본 경찰 ‘깜짝’ [잇슈 키워드]

입력 2023.12.01 (07:33) 수정 2023.12.0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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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봉지' 어떤 내용인지 바로 보시죠.

이곳은 제주입니다.

횡단보도 앞에 서 있는 저 두 사람을 주목해주시죠.

얘기를 나누더니 한 사람이 자리를 뜨는데요.

다시 와서는 무언가를 건네죠.

이거 담배입니다.

성인 남성이 심부름 값을 받고 청소년에게 담배를 대신 사준 겁니다.

SNS에 "담배를 대리 구매해주겠다"는 글을 올리고 청소년 연락을 기다렸는데, 이렇게 연결된 청소년을 직접 만나 담배를 사주거나, 미리 약속한 장소에 담배를 갖다 두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담배 한 갑마다 3천 원에서 5천 원을 수수료 명목으로 받아 챙겼습니다.

경찰은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2명과 20대 남성 1명을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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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와서는 무언가를 건네죠.

이거 담배입니다.

성인 남성이 심부름 값을 받고 청소년에게 담배를 대신 사준 겁니다.

SNS에 "담배를 대리 구매해주겠다"는 글을 올리고 청소년 연락을 기다렸는데, 이렇게 연결된 청소년을 직접 만나 담배를 사주거나, 미리 약속한 장소에 담배를 갖다 두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담배 한 갑마다 3천 원에서 5천 원을 수수료 명목으로 받아 챙겼습니다.

경찰은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2명과 20대 남성 1명을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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