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이동관 사의 표명, 탄핵 회피 위한 꼼수…사표 수리 말아야”
입력 2023.12.01 (10:16)
수정 2023.12.0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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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 위원장의 사의 표명은 “탄핵 회피를 위한 꼼수”라고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위원장이) 탄핵을 회피하기 위해서 꼼수를 했는데 대통령께서 이에 대한 사표 수리를 하는 것은 현재 국회가 헌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에 대한 명백한 방해 행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는 이동관 위원장에 대한 사표를 수리하지 말고, 국회가 탄핵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또 “오늘 국회는 여야가 합의한 대로 본회의를 열어서 이동관 위원장과 불법 비리 검사 2인에 대한 탄핵안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법사위 파행 등 헌정 질서 문란, 민생 외면으로 이동관 위원장에 대한 방탄과 대통령 심기 경호에만 몰두한다”며 “국민에게 용서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홍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위원장이) 탄핵을 회피하기 위해서 꼼수를 했는데 대통령께서 이에 대한 사표 수리를 하는 것은 현재 국회가 헌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에 대한 명백한 방해 행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는 이동관 위원장에 대한 사표를 수리하지 말고, 국회가 탄핵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또 “오늘 국회는 여야가 합의한 대로 본회의를 열어서 이동관 위원장과 불법 비리 검사 2인에 대한 탄핵안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법사위 파행 등 헌정 질서 문란, 민생 외면으로 이동관 위원장에 대한 방탄과 대통령 심기 경호에만 몰두한다”며 “국민에게 용서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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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익표 “이동관 사의 표명, 탄핵 회피 위한 꼼수…사표 수리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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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01 10:16:21
- 수정2023-12-01 10:17:43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 위원장의 사의 표명은 “탄핵 회피를 위한 꼼수”라고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위원장이) 탄핵을 회피하기 위해서 꼼수를 했는데 대통령께서 이에 대한 사표 수리를 하는 것은 현재 국회가 헌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에 대한 명백한 방해 행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는 이동관 위원장에 대한 사표를 수리하지 말고, 국회가 탄핵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또 “오늘 국회는 여야가 합의한 대로 본회의를 열어서 이동관 위원장과 불법 비리 검사 2인에 대한 탄핵안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법사위 파행 등 헌정 질서 문란, 민생 외면으로 이동관 위원장에 대한 방탄과 대통령 심기 경호에만 몰두한다”며 “국민에게 용서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홍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위원장이) 탄핵을 회피하기 위해서 꼼수를 했는데 대통령께서 이에 대한 사표 수리를 하는 것은 현재 국회가 헌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에 대한 명백한 방해 행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는 이동관 위원장에 대한 사표를 수리하지 말고, 국회가 탄핵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또 “오늘 국회는 여야가 합의한 대로 본회의를 열어서 이동관 위원장과 불법 비리 검사 2인에 대한 탄핵안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법사위 파행 등 헌정 질서 문란, 민생 외면으로 이동관 위원장에 대한 방탄과 대통령 심기 경호에만 몰두한다”며 “국민에게 용서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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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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