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간 16배 성장, 수출효자 화장품 산업 주목
입력 2023.12.04 (10:16)
수정 2023.12.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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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경북의 수출 산업 지형이 조금씩 변해가는 가운데, 화장품 산업의 성장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연평균 30%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수출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맞춤형 화장품을 생산, 판매하는 대구의 업체입니다.
피부 상태를 파악하고, 가장 적합한 화장품을 만드는 기술 전 과정을 가진 덕에, 미국, 홍콩 등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올해만 30억 원 넘는 매출을 올렸고 내년에는 더 늘 전망입니다.
[김경환/릴리커버 본부장 : "중동 그리고 동남아, 유럽까지 영역을 확장하면서 점차 수출, 그리고 B2B 매출을 증가시키고자 합니다. 그 외에도 저희가 가진 브랜드의 가치를 좀 더 상승시키고자 합니다."]
지역 화장품 수출 성장세가 가파릅니다.
지난 11년간 연평균 화장품 수출액 증가율은 대구 32%, 경북도 31.9%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이 기간 수출 총액은 16배가 됐는데 전체 수출에서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대구는 11.3배, 경북은 23배나 늘었습니다.
높은 기술력에다, 사드, 코로나 사태 등을 거치며 수출시장을 빠르게 다변화한 게 비결로 분석됩니다.
관건은 성장세를 어떻게 지속시킬 지입니다.
[한기영/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차장 : "기술력 있는 맞춤형 화장품 기업에 대한 기능성 원료 활용 규제 해소라든지 해외 인증지원제도를 확대하는 제도라든지 화장품 OEM, ODM 기업유치를 위한 지원제도가 필요합니다."]
지역의 깜짝 수출 효자 품목으로 등장한 화장품 산업을 꾸준히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연구와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그래픽:이보경
대구경북의 수출 산업 지형이 조금씩 변해가는 가운데, 화장품 산업의 성장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연평균 30%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수출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맞춤형 화장품을 생산, 판매하는 대구의 업체입니다.
피부 상태를 파악하고, 가장 적합한 화장품을 만드는 기술 전 과정을 가진 덕에, 미국, 홍콩 등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올해만 30억 원 넘는 매출을 올렸고 내년에는 더 늘 전망입니다.
[김경환/릴리커버 본부장 : "중동 그리고 동남아, 유럽까지 영역을 확장하면서 점차 수출, 그리고 B2B 매출을 증가시키고자 합니다. 그 외에도 저희가 가진 브랜드의 가치를 좀 더 상승시키고자 합니다."]
지역 화장품 수출 성장세가 가파릅니다.
지난 11년간 연평균 화장품 수출액 증가율은 대구 32%, 경북도 31.9%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이 기간 수출 총액은 16배가 됐는데 전체 수출에서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대구는 11.3배, 경북은 23배나 늘었습니다.
높은 기술력에다, 사드, 코로나 사태 등을 거치며 수출시장을 빠르게 다변화한 게 비결로 분석됩니다.
관건은 성장세를 어떻게 지속시킬 지입니다.
[한기영/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차장 : "기술력 있는 맞춤형 화장품 기업에 대한 기능성 원료 활용 규제 해소라든지 해외 인증지원제도를 확대하는 제도라든지 화장품 OEM, ODM 기업유치를 위한 지원제도가 필요합니다."]
지역의 깜짝 수출 효자 품목으로 등장한 화장품 산업을 꾸준히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연구와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그래픽:이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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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간 16배 성장, 수출효자 화장품 산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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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2-04 10:59:50
[앵커]
대구경북의 수출 산업 지형이 조금씩 변해가는 가운데, 화장품 산업의 성장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연평균 30%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수출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맞춤형 화장품을 생산, 판매하는 대구의 업체입니다.
피부 상태를 파악하고, 가장 적합한 화장품을 만드는 기술 전 과정을 가진 덕에, 미국, 홍콩 등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올해만 30억 원 넘는 매출을 올렸고 내년에는 더 늘 전망입니다.
[김경환/릴리커버 본부장 : "중동 그리고 동남아, 유럽까지 영역을 확장하면서 점차 수출, 그리고 B2B 매출을 증가시키고자 합니다. 그 외에도 저희가 가진 브랜드의 가치를 좀 더 상승시키고자 합니다."]
지역 화장품 수출 성장세가 가파릅니다.
지난 11년간 연평균 화장품 수출액 증가율은 대구 32%, 경북도 31.9%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이 기간 수출 총액은 16배가 됐는데 전체 수출에서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대구는 11.3배, 경북은 23배나 늘었습니다.
높은 기술력에다, 사드, 코로나 사태 등을 거치며 수출시장을 빠르게 다변화한 게 비결로 분석됩니다.
관건은 성장세를 어떻게 지속시킬 지입니다.
[한기영/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차장 : "기술력 있는 맞춤형 화장품 기업에 대한 기능성 원료 활용 규제 해소라든지 해외 인증지원제도를 확대하는 제도라든지 화장품 OEM, ODM 기업유치를 위한 지원제도가 필요합니다."]
지역의 깜짝 수출 효자 품목으로 등장한 화장품 산업을 꾸준히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연구와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그래픽:이보경
대구경북의 수출 산업 지형이 조금씩 변해가는 가운데, 화장품 산업의 성장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연평균 30%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수출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맞춤형 화장품을 생산, 판매하는 대구의 업체입니다.
피부 상태를 파악하고, 가장 적합한 화장품을 만드는 기술 전 과정을 가진 덕에, 미국, 홍콩 등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올해만 30억 원 넘는 매출을 올렸고 내년에는 더 늘 전망입니다.
[김경환/릴리커버 본부장 : "중동 그리고 동남아, 유럽까지 영역을 확장하면서 점차 수출, 그리고 B2B 매출을 증가시키고자 합니다. 그 외에도 저희가 가진 브랜드의 가치를 좀 더 상승시키고자 합니다."]
지역 화장품 수출 성장세가 가파릅니다.
지난 11년간 연평균 화장품 수출액 증가율은 대구 32%, 경북도 31.9%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이 기간 수출 총액은 16배가 됐는데 전체 수출에서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대구는 11.3배, 경북은 23배나 늘었습니다.
높은 기술력에다, 사드, 코로나 사태 등을 거치며 수출시장을 빠르게 다변화한 게 비결로 분석됩니다.
관건은 성장세를 어떻게 지속시킬 지입니다.
[한기영/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차장 : "기술력 있는 맞춤형 화장품 기업에 대한 기능성 원료 활용 규제 해소라든지 해외 인증지원제도를 확대하는 제도라든지 화장품 OEM, ODM 기업유치를 위한 지원제도가 필요합니다."]
지역의 깜짝 수출 효자 품목으로 등장한 화장품 산업을 꾸준히 성장시키기 위해 다양한 연구와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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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노 기자 dela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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