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정찰위성 발사에 KAI 참여…“본체 개발”
입력 2023.12.04 (14:34)
수정 2023.12.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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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23/12/04/20231204_sKCK7v.jpg)
지난 2일 국내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군사정찰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된 가운데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위성의 본체 개발과 설계 등을 담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018년 11월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EO(전자광학)·IR(적외선) 정찰위성의 본체 주관 개발 계약을 맺고 핵심 구성품 및 위성 본체를 개발해왔습니다.
이와 함께 고성능 영상 레이더(SAR) 정찰위성의 개발 전반에도 참여해 우리 군의 감시·정찰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찰위성 체계 개발이 완료되면 우리 군은 관심 지역의 관측 자료를 몇 시간 안에 수집할 수 있게 돼, 적 미사일의 발사 징후를 사전에 포착, 발사 전에 제거하는 ‘킬체인’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찰위성 1호기는 고도 400∼600㎞에서 지구를 도는 저궤도 위성으로 전자광학(EO) 및 적외선(IR) 촬영 장비를 탑재하고 있으며 지상 30㎝ 크기의 물체를 식별할 수 있어 3m급으로 알려진 북한 정찰위성보다 월등한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스페이스 X 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018년 11월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EO(전자광학)·IR(적외선) 정찰위성의 본체 주관 개발 계약을 맺고 핵심 구성품 및 위성 본체를 개발해왔습니다.
이와 함께 고성능 영상 레이더(SAR) 정찰위성의 개발 전반에도 참여해 우리 군의 감시·정찰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찰위성 체계 개발이 완료되면 우리 군은 관심 지역의 관측 자료를 몇 시간 안에 수집할 수 있게 돼, 적 미사일의 발사 징후를 사전에 포착, 발사 전에 제거하는 ‘킬체인’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찰위성 1호기는 고도 400∼600㎞에서 지구를 도는 저궤도 위성으로 전자광학(EO) 및 적외선(IR) 촬영 장비를 탑재하고 있으며 지상 30㎝ 크기의 물체를 식별할 수 있어 3m급으로 알려진 북한 정찰위성보다 월등한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스페이스 X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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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국내 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군사정찰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된 가운데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위성의 본체 개발과 설계 등을 담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018년 11월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EO(전자광학)·IR(적외선) 정찰위성의 본체 주관 개발 계약을 맺고 핵심 구성품 및 위성 본체를 개발해왔습니다.
이와 함께 고성능 영상 레이더(SAR) 정찰위성의 개발 전반에도 참여해 우리 군의 감시·정찰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찰위성 체계 개발이 완료되면 우리 군은 관심 지역의 관측 자료를 몇 시간 안에 수집할 수 있게 돼, 적 미사일의 발사 징후를 사전에 포착, 발사 전에 제거하는 ‘킬체인’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찰위성 1호기는 고도 400∼600㎞에서 지구를 도는 저궤도 위성으로 전자광학(EO) 및 적외선(IR) 촬영 장비를 탑재하고 있으며 지상 30㎝ 크기의 물체를 식별할 수 있어 3m급으로 알려진 북한 정찰위성보다 월등한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스페이스 X 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018년 11월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EO(전자광학)·IR(적외선) 정찰위성의 본체 주관 개발 계약을 맺고 핵심 구성품 및 위성 본체를 개발해왔습니다.
이와 함께 고성능 영상 레이더(SAR) 정찰위성의 개발 전반에도 참여해 우리 군의 감시·정찰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찰위성 체계 개발이 완료되면 우리 군은 관심 지역의 관측 자료를 몇 시간 안에 수집할 수 있게 돼, 적 미사일의 발사 징후를 사전에 포착, 발사 전에 제거하는 ‘킬체인’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찰위성 1호기는 고도 400∼600㎞에서 지구를 도는 저궤도 위성으로 전자광학(EO) 및 적외선(IR) 촬영 장비를 탑재하고 있으며 지상 30㎝ 크기의 물체를 식별할 수 있어 3m급으로 알려진 북한 정찰위성보다 월등한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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