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캔디] 남의 집에 사는 ‘영웅 헬기’
입력 2023.12.04 (19:43)
수정 2023.12.0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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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지난 한 주 유튜브 채널 KBS제주 뉴스 '캔디'에서 관심을 모았던 콘텐츠를 소개하는 '화제의 캔디' 순서입니다.
이 시간에는 '남의 집에 사는 영웅 헬기' 쇼츠 영상을 다시 전해드립니다.
지난해 12월 제주에 도입된 응급의료 전용 닥터 헬기, 의료 장비가 구축된 헬기에 전문 의료진이 탑승해 골든타임 내 치료가 어려운 중증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고 있는데요,
제주 본섬에서 가장 먼 추자도 환자가 헬기 요청 30분만에 응급 치료를 받는 등 1년 동안 도내 환자 34명이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닥터 헬기 전용 격납고가 없다보니 산불 진화용 헬기가 쓰던 한라산 해발 300m에 있는 남원읍 수망리 계류장을 1년째 임시로 빌려 쓰고 있고, 더 큰 문제는 중산간 지대의 변덕스런 날씨 탓에 기상 악화로 닥터 헬기가 이륙하지 못한 날이 1년 새 150일이 넘습니다.
제주도가 닥터 헬기 전용 격납고와 계류장을 제주공항에 마련하기 위한 사업비 43억 원을 내년 예산에 편성했지만 완공은 빨라야 내년 말쯤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달 30일 KBS제주 유튜브 채널 캔디에 올라온 이 뉴스의 쇼츠 영상은 조회 수가 1만2천 회를 넘어섰고요,
댓글도 이어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진작에 격납고 공사를 했어야"한다며 한 발 뒤늦은 행정에 답답함을 드러냈습니다.
이 시간에는 '남의 집에 사는 영웅 헬기' 쇼츠 영상을 다시 전해드립니다.
지난해 12월 제주에 도입된 응급의료 전용 닥터 헬기, 의료 장비가 구축된 헬기에 전문 의료진이 탑승해 골든타임 내 치료가 어려운 중증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고 있는데요,
제주 본섬에서 가장 먼 추자도 환자가 헬기 요청 30분만에 응급 치료를 받는 등 1년 동안 도내 환자 34명이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닥터 헬기 전용 격납고가 없다보니 산불 진화용 헬기가 쓰던 한라산 해발 300m에 있는 남원읍 수망리 계류장을 1년째 임시로 빌려 쓰고 있고, 더 큰 문제는 중산간 지대의 변덕스런 날씨 탓에 기상 악화로 닥터 헬기가 이륙하지 못한 날이 1년 새 150일이 넘습니다.
제주도가 닥터 헬기 전용 격납고와 계류장을 제주공항에 마련하기 위한 사업비 43억 원을 내년 예산에 편성했지만 완공은 빨라야 내년 말쯤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달 30일 KBS제주 유튜브 채널 캔디에 올라온 이 뉴스의 쇼츠 영상은 조회 수가 1만2천 회를 넘어섰고요,
댓글도 이어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진작에 격납고 공사를 했어야"한다며 한 발 뒤늦은 행정에 답답함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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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캔디] 남의 집에 사는 ‘영웅 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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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지난 한 주 유튜브 채널 KBS제주 뉴스 '캔디'에서 관심을 모았던 콘텐츠를 소개하는 '화제의 캔디' 순서입니다.
이 시간에는 '남의 집에 사는 영웅 헬기' 쇼츠 영상을 다시 전해드립니다.
지난해 12월 제주에 도입된 응급의료 전용 닥터 헬기, 의료 장비가 구축된 헬기에 전문 의료진이 탑승해 골든타임 내 치료가 어려운 중증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고 있는데요,
제주 본섬에서 가장 먼 추자도 환자가 헬기 요청 30분만에 응급 치료를 받는 등 1년 동안 도내 환자 34명이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닥터 헬기 전용 격납고가 없다보니 산불 진화용 헬기가 쓰던 한라산 해발 300m에 있는 남원읍 수망리 계류장을 1년째 임시로 빌려 쓰고 있고, 더 큰 문제는 중산간 지대의 변덕스런 날씨 탓에 기상 악화로 닥터 헬기가 이륙하지 못한 날이 1년 새 150일이 넘습니다.
제주도가 닥터 헬기 전용 격납고와 계류장을 제주공항에 마련하기 위한 사업비 43억 원을 내년 예산에 편성했지만 완공은 빨라야 내년 말쯤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달 30일 KBS제주 유튜브 채널 캔디에 올라온 이 뉴스의 쇼츠 영상은 조회 수가 1만2천 회를 넘어섰고요,
댓글도 이어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진작에 격납고 공사를 했어야"한다며 한 발 뒤늦은 행정에 답답함을 드러냈습니다.
이 시간에는 '남의 집에 사는 영웅 헬기' 쇼츠 영상을 다시 전해드립니다.
지난해 12월 제주에 도입된 응급의료 전용 닥터 헬기, 의료 장비가 구축된 헬기에 전문 의료진이 탑승해 골든타임 내 치료가 어려운 중증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고 있는데요,
제주 본섬에서 가장 먼 추자도 환자가 헬기 요청 30분만에 응급 치료를 받는 등 1년 동안 도내 환자 34명이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닥터 헬기 전용 격납고가 없다보니 산불 진화용 헬기가 쓰던 한라산 해발 300m에 있는 남원읍 수망리 계류장을 1년째 임시로 빌려 쓰고 있고, 더 큰 문제는 중산간 지대의 변덕스런 날씨 탓에 기상 악화로 닥터 헬기가 이륙하지 못한 날이 1년 새 150일이 넘습니다.
제주도가 닥터 헬기 전용 격납고와 계류장을 제주공항에 마련하기 위한 사업비 43억 원을 내년 예산에 편성했지만 완공은 빨라야 내년 말쯤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달 30일 KBS제주 유튜브 채널 캔디에 올라온 이 뉴스의 쇼츠 영상은 조회 수가 1만2천 회를 넘어섰고요,
댓글도 이어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진작에 격납고 공사를 했어야"한다며 한 발 뒤늦은 행정에 답답함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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