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기온 점차↑…대기 매우 건조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낮부터 날이 풀리면서 추위가 누그러졌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1도로 오늘보다 4,5 도가량 높겠고요,

평년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3도 안팎으로 당분간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대기는 여전히 건조합니다.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실효습도가 35% 안팎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들도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니까요,

야외 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내일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요,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다음은 대구, 경북의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1도, 안동이 영하 3도, 청송은 영하 6도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에는 평년 기온을 웃돌며 11도~15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대구와 고령이 13도, 안동과 예천이 11도, 포항과 영덕은 14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최고 1.5m로 일겠습니다.

이번 주는 내내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수요일 밤, 경북 북부내륙, 남서내륙과 울릉도. 독도지역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