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저소득 장애인에 무료 급식 추진

부산지역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을 추진합니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윤태한 의원은 장애인복지관 이용하는 저소득 장애인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예산 5억 4백만 원이 상임위 예산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예산안이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되면 내년부터 부산 장애인복지관 17곳에서 저소득 장애인 6백여 명이 무료로 급식을 먹습니다.

현재 부산에서는 하루 평균 장애인 천6백여 명이 장애인복지관에서 급식하며, 이 가운데 30%인 저소득 장애인은 한 사람에 최대 2천 원의 급식비를 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