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청소년올림픽 D-40여 일…“자원봉사자가 성공 이끈다”

입력 2023.12.04 (23:46) 수정 2023.12.05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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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이제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대회의 최전선에서 활약할 자원봉사자들이 오늘(4일) 발대식을 열고, 성공 개최를 다짐했습니다.

고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강원도에서 열리는 겨울 스포츠 축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내년 1월 19일부터 14일 동안 평창과 강릉, 횡성, 정선 일원에서 전 세계 80여 개국의 청소년 천9백여 명이 참여합니다.

["선서! 나 자원봉사 샤인크루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공정과 화합을 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의 최일선에 설 자원봉사자들이 발대식을 했습니다.

대회에는 2,03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합니다.

개최도시인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의 시장 군수들은 명예 자원봉사단장으로 위촉됐습니다.

[최종구/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 : "이제는 그동안 준비한 것을 차질없이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중심에 바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십니다."]

자원봉사단의 명칭은 '샤인크루'.

올림픽 성공 개최라는 여정을 함께 떠나는 '빛나는 선원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송미자/자원봉사자 : "자부심을 갖고 진짜 내 나라 우리 고장을 또 알리는 데 큰 도움이, 한 사람으로서 도움이 된다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자원봉사자들은 대회장 경기 안내와 통역, 문화행사 등 성공 개최를 위한 숨은 일꾼으로 활약하게 됩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 "이제 남은 것은 이 자원봉사자들입니다. 이분들이 직접 선수단 또 찾아오시는 분들과 접촉해서 모셔야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얼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달(12월) 중순 업무 배정을 시작으로, 현장 교육을 거쳐 내년 1월 8일부터 올림픽 현장 곳곳에 투입됩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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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계청소년올림픽 D-40여 일…“자원봉사자가 성공 이끈다”
    • 입력 2023-12-04 23:46:05
    • 수정2023-12-05 03:02:23
    뉴스9(강릉)
[앵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이제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대회의 최전선에서 활약할 자원봉사자들이 오늘(4일) 발대식을 열고, 성공 개최를 다짐했습니다.

고순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강원도에서 열리는 겨울 스포츠 축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내년 1월 19일부터 14일 동안 평창과 강릉, 횡성, 정선 일원에서 전 세계 80여 개국의 청소년 천9백여 명이 참여합니다.

["선서! 나 자원봉사 샤인크루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공정과 화합을 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의 최일선에 설 자원봉사자들이 발대식을 했습니다.

대회에는 2,03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합니다.

개최도시인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의 시장 군수들은 명예 자원봉사단장으로 위촉됐습니다.

[최종구/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 : "이제는 그동안 준비한 것을 차질없이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중심에 바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십니다."]

자원봉사단의 명칭은 '샤인크루'.

올림픽 성공 개최라는 여정을 함께 떠나는 '빛나는 선원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송미자/자원봉사자 : "자부심을 갖고 진짜 내 나라 우리 고장을 또 알리는 데 큰 도움이, 한 사람으로서 도움이 된다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자원봉사자들은 대회장 경기 안내와 통역, 문화행사 등 성공 개최를 위한 숨은 일꾼으로 활약하게 됩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 "이제 남은 것은 이 자원봉사자들입니다. 이분들이 직접 선수단 또 찾아오시는 분들과 접촉해서 모셔야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얼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달(12월) 중순 업무 배정을 시작으로, 현장 교육을 거쳐 내년 1월 8일부터 올림픽 현장 곳곳에 투입됩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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