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올림픽 인력 파견 요구 무리”…“필요한 규모”

입력 2023.12.05 (10:13) 수정 2023.12.0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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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시군 공무원노동조합과 직장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대한 공무원 파견 요구는 무리하다고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대회 조직위원회가 강원도와 교육청, 시군에 공무원 404명을 파견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이로 인해 각 기관의 업무 공백과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출장비와 체류비를 시군이 부담해야 하는 상황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파견인력에 대한 보상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직위는 대회 운영을 위해 필요한 인력 규모라며 노조 등과 만나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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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올림픽 인력 파견 요구 무리”…“필요한 규모”
    • 입력 2023-12-05 10:13:36
    • 수정2023-12-05 10:20:37
    930뉴스(강릉)
강원도 시군 공무원노동조합과 직장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대한 공무원 파견 요구는 무리하다고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대회 조직위원회가 강원도와 교육청, 시군에 공무원 404명을 파견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이로 인해 각 기관의 업무 공백과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출장비와 체류비를 시군이 부담해야 하는 상황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파견인력에 대한 보상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직위는 대회 운영을 위해 필요한 인력 규모라며 노조 등과 만나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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