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과 스위스, 혼동하지 마세요”

입력 2023.12.05 (12:34) 수정 2023.12.0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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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웨덴 관광청이 스웨덴과 스위스를 혼동하지 말아 달라며 재미있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스웨덴과 스위스 두 나라의 이름 자체를 혼동하는 일이 많아, 각종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월가에 상장한 한 스웨덴 기업 앞에 스위스 국기가 걸렸다가 뒤늦게 스웨덴 국기로 바꾼 일이 있는가 하면, 프랑스에서 열린 한 국제아이스하키경기에선 스위스 팀 소개에 스웨덴 국기가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스웨덴을 스위스로 말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에 스웨덴 관광청은 두 나라의 차이점을 부각하는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스위스는 요란한 요들(스위스 전통민요)을 좋아하지만 스웨덴은 고요함을 좋아합니다."]

["스웨덴 기업 '이케아'에 많이 방문하시죠? 여기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가구는 특별한 공구 없이도 조립 가능합니다. 스위스의 주머니칼 같은 공구 없이도 말이죠."]

다음 차례는 오스트리아와 오스트레일리아가 될 것 같다는 등 재미있는 멘트와 비교 영상으로 해당 캠페인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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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웨덴과 스위스, 혼동하지 마세요”
    • 입력 2023-12-05 12:34:55
    • 수정2023-12-05 12:41:53
    뉴스 12
[앵커]

스웨덴 관광청이 스웨덴과 스위스를 혼동하지 말아 달라며 재미있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스웨덴과 스위스 두 나라의 이름 자체를 혼동하는 일이 많아, 각종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월가에 상장한 한 스웨덴 기업 앞에 스위스 국기가 걸렸다가 뒤늦게 스웨덴 국기로 바꾼 일이 있는가 하면, 프랑스에서 열린 한 국제아이스하키경기에선 스위스 팀 소개에 스웨덴 국기가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스웨덴을 스위스로 말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에 스웨덴 관광청은 두 나라의 차이점을 부각하는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스위스는 요란한 요들(스위스 전통민요)을 좋아하지만 스웨덴은 고요함을 좋아합니다."]

["스웨덴 기업 '이케아'에 많이 방문하시죠? 여기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가구는 특별한 공구 없이도 조립 가능합니다. 스위스의 주머니칼 같은 공구 없이도 말이죠."]

다음 차례는 오스트리아와 오스트레일리아가 될 것 같다는 등 재미있는 멘트와 비교 영상으로 해당 캠페인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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