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지하차도 개통 지연…배상금 120억 원 편성

입력 2023.12.06 (08:03) 수정 2023.12.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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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천마산터널과 사하구 을숙도대교를 연결하는 '장평지하차도' 개통이 늦춰져 부산시가 배상금 120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상진 의원 자료에 따르면, '장평지하차도'가 23개월가량 늦게 개통해 준공 협약을 어긴 부산시가 내년 예산에 민간 사업자 배상금으로 120억 원을 편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전선 설비를 옮기면서 공사가 지연됐다"고 보고, 한전에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기로 했지만, 한전은 "귀책 사유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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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평지하차도 개통 지연…배상금 120억 원 편성
    • 입력 2023-12-06 08:03:44
    • 수정2023-12-06 08:30:06
    뉴스광장(부산)
서구 천마산터널과 사하구 을숙도대교를 연결하는 '장평지하차도' 개통이 늦춰져 부산시가 배상금 120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상진 의원 자료에 따르면, '장평지하차도'가 23개월가량 늦게 개통해 준공 협약을 어긴 부산시가 내년 예산에 민간 사업자 배상금으로 120억 원을 편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전선 설비를 옮기면서 공사가 지연됐다"고 보고, 한전에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기로 했지만, 한전은 "귀책 사유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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