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의료 인력 절대 부족…수가 개선·인력 확충 필요”
입력 2023.12.06 (13:37)
수정 2023.12.0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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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종합병원협의회는 어제(5일) 보건복지부와의 간담회에서 수가 개선과 인력 충원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대한종합병원협의회는 100개 이상의 병상과 7개 또는 9개 이상의 진료과목, 각 진료과목에 속하는 전문의를 갖춘 종합병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8월 발족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병근 종합병원협의회 수석부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의료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강조하면서, “의원급 의료기관과 경쟁하며 종합병원이 역차별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송 종합병원협의회 고문도 “(원활한 운영을 위해선) 종합병원 관련 수가 개선과 더불어 의사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이에 대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역량 있는 의사 인력이 종합병원에 충분히 확보될 수 있게 하는 정책패키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료전달체계와 보상체계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 중인 복지부가 필수의료 지원 및 의료인력 확충 방안 등을 설명하고 종합병원협의회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각 지역의 상황에 맞는 의료정책 반영을 위해 오늘 울산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지역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한종합병원협의회는 100개 이상의 병상과 7개 또는 9개 이상의 진료과목, 각 진료과목에 속하는 전문의를 갖춘 종합병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8월 발족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병근 종합병원협의회 수석부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의료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강조하면서, “의원급 의료기관과 경쟁하며 종합병원이 역차별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송 종합병원협의회 고문도 “(원활한 운영을 위해선) 종합병원 관련 수가 개선과 더불어 의사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이에 대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역량 있는 의사 인력이 종합병원에 충분히 확보될 수 있게 하는 정책패키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료전달체계와 보상체계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 중인 복지부가 필수의료 지원 및 의료인력 확충 방안 등을 설명하고 종합병원협의회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각 지역의 상황에 맞는 의료정책 반영을 위해 오늘 울산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지역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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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병원 의료 인력 절대 부족…수가 개선·인력 확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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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06 13:37:39
- 수정2023-12-06 13:41:11

대한종합병원협의회는 어제(5일) 보건복지부와의 간담회에서 수가 개선과 인력 충원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대한종합병원협의회는 100개 이상의 병상과 7개 또는 9개 이상의 진료과목, 각 진료과목에 속하는 전문의를 갖춘 종합병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8월 발족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병근 종합병원협의회 수석부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의료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강조하면서, “의원급 의료기관과 경쟁하며 종합병원이 역차별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송 종합병원협의회 고문도 “(원활한 운영을 위해선) 종합병원 관련 수가 개선과 더불어 의사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이에 대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역량 있는 의사 인력이 종합병원에 충분히 확보될 수 있게 하는 정책패키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료전달체계와 보상체계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 중인 복지부가 필수의료 지원 및 의료인력 확충 방안 등을 설명하고 종합병원협의회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각 지역의 상황에 맞는 의료정책 반영을 위해 오늘 울산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지역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한종합병원협의회는 100개 이상의 병상과 7개 또는 9개 이상의 진료과목, 각 진료과목에 속하는 전문의를 갖춘 종합병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8월 발족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병근 종합병원협의회 수석부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의료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강조하면서, “의원급 의료기관과 경쟁하며 종합병원이 역차별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송 종합병원협의회 고문도 “(원활한 운영을 위해선) 종합병원 관련 수가 개선과 더불어 의사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이에 대해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역량 있는 의사 인력이 종합병원에 충분히 확보될 수 있게 하는 정책패키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료전달체계와 보상체계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 중인 복지부가 필수의료 지원 및 의료인력 확충 방안 등을 설명하고 종합병원협의회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각 지역의 상황에 맞는 의료정책 반영을 위해 오늘 울산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지역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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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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