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가족 빼고 다 바꾸자” 공감했었는데…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오늘(6일) 오후 회동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혁신위는 지난달 30일 '지도부·중진·친윤(친윤석열) 인사들의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 혁신안을 당이 의결해달라고 공식 요구했습니다. 또, 인 위원장은 자신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달라고 했습니다.

김 대표는 인 위장의 요구를 즉각 거절했고 지난 4일 최고위원회의에 혁신안도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혁신위 일각에선 혁신위가 조기 해산하거나 당에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권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오늘 회동은 당 지도부와 혁신위가 내일(7일) 최고위 회의를 앞두고 막판 이견 조율에 나서는 자리로 해석됩니다.

불과, 한달반 전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첫 공식회동 분위기는 어땠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