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공사 중 도시가스 누출…안전 조치

오늘(6일) 오후 5시쯤 전남 여수시 봉산동의 한 도로가에서 가스가 누출되고 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가스안전공사는 곧바로 현장에 출동해 도시가스 밸브를 차단하고 주민들이 접근하지 않도록 안전 조치를 취했습니다.

전남 여수시는 하수관로 공사 업체가 작업을 하던 중 보도블록 아래 매설된 도시가스 배관을 파손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수시는 긴급 복구를 벌이고 있으며, 복구 작업은 두 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여수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