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 2028년까지 사업 기간 연장 외

입력 2023.12.06 (20:22) 수정 2023.12.0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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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주도는 당초 이달 말 종료될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 사업 기간을 5년 더 연장하는 내용의 개발사업시행 변경 승인을 고시했습니다.

승인 조건으로는 도민을 80% 이상 고용할 것과 지역 건설 공사 참여, 주민과의 상생 협약 등입니다.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 사업은 주식회사 이랜드테마파크제주가 애월읍 어음리 58만 7천여 ㎡ 부지에 4천9백여억 원을 들여 숙박시설 570여 실과 휴양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53억 원 확보

제주도는 지역 현안 해결과 재난예방을 위한 특별교부세 53억 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현안 분야로는 한경면 판조로 배수로 정비 10억 원 등 모두 7개 사업 34억 원이며, 재난안전분야는 제주시 중앙로 도로 열선 설치 3억 원 등 6개 분야 19억 원입니다.

특별교부세는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해 중앙정부가 보전하는 재원으로 상하반기 수요조사를 통해 행안부가 교부합니다.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제주지역 회의 열려

제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와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은 오늘 제주도청에서 박성민 공동대표 등 국회의원 10명과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이 참석한 제주지역 회의를 가졌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와 분 산에너지 활성화 등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 가운데, 박성민 대표는 제주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에 관심을 갖고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은 국회와 중앙부처, 지방 4대 협의체가 참여해 지난 1월 출범했습니다.

“불공정 계약 철회해야”…제주공항 자회사 노조 파업

제주국제공항을 포함한 전국 14개 공항에서 근무하는 한국공항공사 자회사 소속 노조원들이 불공정 계약 등에 반발하며 이틀간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전국공항노동조합은 오늘 제주공항에서 파업 투쟁 결의식을 열고, 한국공항공사가 낙하산 경영진을 통해 식비를 기본급에 산입해 최저임금 수준을 유지하거나 상여금을 축소하는 등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에선 노조원 120여 명이 파업에 동참했는데, 공사 측은 환경미화, 시설관리 등의 인원으로 공항 운영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년부터 보훈 수당 인상…참전유공자 3만 원 올라

내년부터 제주지역 보훈 수당이 인상됩니다.

제주도 보훈청은 내년 1월부터 6·25전쟁과 월남 참전 유공자에게 지급되는 참전유공자 명예 수당을 80살 이상이면 월 22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80살 미만은 월 12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독립유공자와 전몰·순직군경 등에게 지급되는 보훈 예우 수당도 월 9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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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단신]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 2028년까지 사업 기간 연장 외
    • 입력 2023-12-06 20:22:20
    • 수정2023-12-06 20:36:06
    뉴스7(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주도는 당초 이달 말 종료될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 사업 기간을 5년 더 연장하는 내용의 개발사업시행 변경 승인을 고시했습니다.

승인 조건으로는 도민을 80% 이상 고용할 것과 지역 건설 공사 참여, 주민과의 상생 협약 등입니다.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 사업은 주식회사 이랜드테마파크제주가 애월읍 어음리 58만 7천여 ㎡ 부지에 4천9백여억 원을 들여 숙박시설 570여 실과 휴양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53억 원 확보

제주도는 지역 현안 해결과 재난예방을 위한 특별교부세 53억 원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현안 분야로는 한경면 판조로 배수로 정비 10억 원 등 모두 7개 사업 34억 원이며, 재난안전분야는 제주시 중앙로 도로 열선 설치 3억 원 등 6개 분야 19억 원입니다.

특별교부세는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해 중앙정부가 보전하는 재원으로 상하반기 수요조사를 통해 행안부가 교부합니다.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 제주지역 회의 열려

제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와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은 오늘 제주도청에서 박성민 공동대표 등 국회의원 10명과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이 참석한 제주지역 회의를 가졌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와 분 산에너지 활성화 등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 가운데, 박성민 대표는 제주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에 관심을 갖고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은 국회와 중앙부처, 지방 4대 협의체가 참여해 지난 1월 출범했습니다.

“불공정 계약 철회해야”…제주공항 자회사 노조 파업

제주국제공항을 포함한 전국 14개 공항에서 근무하는 한국공항공사 자회사 소속 노조원들이 불공정 계약 등에 반발하며 이틀간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전국공항노동조합은 오늘 제주공항에서 파업 투쟁 결의식을 열고, 한국공항공사가 낙하산 경영진을 통해 식비를 기본급에 산입해 최저임금 수준을 유지하거나 상여금을 축소하는 등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에선 노조원 120여 명이 파업에 동참했는데, 공사 측은 환경미화, 시설관리 등의 인원으로 공항 운영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년부터 보훈 수당 인상…참전유공자 3만 원 올라

내년부터 제주지역 보훈 수당이 인상됩니다.

제주도 보훈청은 내년 1월부터 6·25전쟁과 월남 참전 유공자에게 지급되는 참전유공자 명예 수당을 80살 이상이면 월 22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80살 미만은 월 12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독립유공자와 전몰·순직군경 등에게 지급되는 보훈 예우 수당도 월 9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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