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 계약 철회해야”…제주공항 자회사 노조 파업

입력 2023.12.06 (21:59) 수정 2023.12.0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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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을 포함한 전국 14개 공항에서 근무하는 한국공항공사 자회사 소속 노조원들이 불공정 계약 등에 반발하며 이틀간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전국공항노동조합은 오늘(6일) 제주공항에서 파업 투쟁 결의식을 열고, 한국공항공사가 낙하산 경영진을 통해 식비를 기본급에 산입해 최저임금 수준을 유지하거나 상여금을 축소하는 등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에선 노조원 120여 명이 파업에 동참했는데, 공사 측은 환경미화, 시설관리 등의 인원으로 공항 운영에 큰 차질을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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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공정 계약 철회해야”…제주공항 자회사 노조 파업
    • 입력 2023-12-06 21:59:28
    • 수정2023-12-06 22:08:53
    뉴스9(제주)
제주국제공항을 포함한 전국 14개 공항에서 근무하는 한국공항공사 자회사 소속 노조원들이 불공정 계약 등에 반발하며 이틀간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전국공항노동조합은 오늘(6일) 제주공항에서 파업 투쟁 결의식을 열고, 한국공항공사가 낙하산 경영진을 통해 식비를 기본급에 산입해 최저임금 수준을 유지하거나 상여금을 축소하는 등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에선 노조원 120여 명이 파업에 동참했는데, 공사 측은 환경미화, 시설관리 등의 인원으로 공항 운영에 큰 차질을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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