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키워드] “아파트 베란다서 삼겹살 굽는 이웃”…누리꾼 ‘갑론을박’

입력 2023.12.07 (07:29) 수정 2023.12.07 (07: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키워드 볼까요.

'베란다'입니다.

집 안에서는 고기 굽기, 참 힘들죠.

기름도 튀고 특히 냄새 빼기가 어려운데요.

그럼 베란다에서 굽는 건 어떨까요.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아파트 베란다로 추정되는 곳에서 삼겹살을 굽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사진을 올린 게시자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구합니다.

누리꾼들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내 집에서 고기도 못 구워 먹냐, 뭘 먹든 자유다"라는 의견과 "고기 냄새가 다 어디로 가겠느냐, 민폐"라는 의견이 충돌한 건데요.

현행법상 아파트 등 가정집에서 고기 굽는 걸 금지하기는 쉽지 않다고 합니다.

고기 굽는 냄새가 '악취'에 해당해야 하는데, 법리적으로 입증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한 누리꾼은 "이웃과 서로 배려하면 좋을 것 같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잇슈 키워드] “아파트 베란다서 삼겹살 굽는 이웃”…누리꾼 ‘갑론을박’
    • 입력 2023-12-07 07:29:33
    • 수정2023-12-07 07:37:39
    뉴스광장
다음 키워드 볼까요.

'베란다'입니다.

집 안에서는 고기 굽기, 참 힘들죠.

기름도 튀고 특히 냄새 빼기가 어려운데요.

그럼 베란다에서 굽는 건 어떨까요.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아파트 베란다로 추정되는 곳에서 삼겹살을 굽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요.

사진을 올린 게시자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구합니다.

누리꾼들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내 집에서 고기도 못 구워 먹냐, 뭘 먹든 자유다"라는 의견과 "고기 냄새가 다 어디로 가겠느냐, 민폐"라는 의견이 충돌한 건데요.

현행법상 아파트 등 가정집에서 고기 굽는 걸 금지하기는 쉽지 않다고 합니다.

고기 굽는 냄새가 '악취'에 해당해야 하는데, 법리적으로 입증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한 누리꾼은 "이웃과 서로 배려하면 좋을 것 같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