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울산 대규모 정전, 깊은 사과…재발 방지책 마련하겠다”

입력 2023.12.07 (09:25) 수정 2023.12.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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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6일) 울산 남구 등 지역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한국전력이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오늘(7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규모 정전으로 인해 국민들께 심대한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사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긴급 고장조사반을 가동해 향후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오늘 오전 긴급 경영진 비상경영회의를 소집해 피해 복구 상황과 향후 대책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앞서 어제 오후 3시 40분쯤 울산 남구 일대에 전력을 공급하는 옥동변전소의 설비 이상으로 15만 5천여 세대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옥동변전소에선 오래된 개폐 장치를 교체하기 위해 전력을 공급하는 2개 모선(발전소 등에서 개폐기를 거쳐 외선에 전류를 보내는 간선) 가운데 1개를 휴전해 작업 중이었다고 한전은 설명했습니다.

한전은 어제 정전은 해당 작업 구역이 아닌 다른 쪽 모선의 개폐 장치 이상으로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전 측은 “현재까지 밝혀진 고장 원인은 개폐 장치 내부 절연 파괴로 추정되며, 상세한 고장 원인은 추가로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전 뒤 긴급 복구를 통해 한전은 1시간 반 만에 전력을 48% 공급한 뒤, 오후 5시 반쯤 변전소를 정상화해 전력 공급을 완료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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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07 09:25:25
    • 수정2023-12-07 09:26:02
    경제
어제(6일) 울산 남구 등 지역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한국전력이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오늘(7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규모 정전으로 인해 국민들께 심대한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사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긴급 고장조사반을 가동해 향후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오늘 오전 긴급 경영진 비상경영회의를 소집해 피해 복구 상황과 향후 대책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앞서 어제 오후 3시 40분쯤 울산 남구 일대에 전력을 공급하는 옥동변전소의 설비 이상으로 15만 5천여 세대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옥동변전소에선 오래된 개폐 장치를 교체하기 위해 전력을 공급하는 2개 모선(발전소 등에서 개폐기를 거쳐 외선에 전류를 보내는 간선) 가운데 1개를 휴전해 작업 중이었다고 한전은 설명했습니다.

한전은 어제 정전은 해당 작업 구역이 아닌 다른 쪽 모선의 개폐 장치 이상으로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전 측은 “현재까지 밝혀진 고장 원인은 개폐 장치 내부 절연 파괴로 추정되며, 상세한 고장 원인은 추가로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전 뒤 긴급 복구를 통해 한전은 1시간 반 만에 전력을 48% 공급한 뒤, 오후 5시 반쯤 변전소를 정상화해 전력 공급을 완료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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