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기간에만 지하철 요금 2배”
입력 2023.12.07 (09:47)
수정 2023.12.07 (09: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파리 교통 당국이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인 내년 7월 20일~9월 8일까지 한시적으로 파리와 수도권 지역의 지하철 요금을 두 배 가까이 인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올림픽을 보러온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증편에 드는 막대한 비용을 파리 시민에게 전가하지 않겠다는 이유에서인데요.
관광객들은 불공평하다는 반응입니다.
[네그렐리/브라질인 관광객 : "올림픽을 치르면서 많은 돈을 벌 텐데요. 여기 오는 관광객들이 추가 비용을 낸다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많은 여행비를 들여 파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부담이 가중된다는 것입니다.
이 기간 지하철 1회권은 기존 2.10유로, 한화 3,000원에서 4유로, 한화 5,700원으로, 10장 묶음의 가격은 기존 16.90유로, 한화 2만 4,000원에서 32유로, 한화 4만 5,400원으로 인상되는데요.
[무스타파/독일인 학생 : "보통 하루에 한 장 이상씩은 표를 사야 할 텐데 택시보다 비쌀 것 같습니다."]
당국은 천만명에 이를 방문객이 대중교통으로 올림픽에 100% 접근할 수 있도록 열차를 증편하는데 2억 유로, 한화 2천8백억 원 이상의 돈이 드는 만큼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올림픽을 보러온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증편에 드는 막대한 비용을 파리 시민에게 전가하지 않겠다는 이유에서인데요.
관광객들은 불공평하다는 반응입니다.
[네그렐리/브라질인 관광객 : "올림픽을 치르면서 많은 돈을 벌 텐데요. 여기 오는 관광객들이 추가 비용을 낸다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많은 여행비를 들여 파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부담이 가중된다는 것입니다.
이 기간 지하철 1회권은 기존 2.10유로, 한화 3,000원에서 4유로, 한화 5,700원으로, 10장 묶음의 가격은 기존 16.90유로, 한화 2만 4,000원에서 32유로, 한화 4만 5,400원으로 인상되는데요.
[무스타파/독일인 학생 : "보통 하루에 한 장 이상씩은 표를 사야 할 텐데 택시보다 비쌀 것 같습니다."]
당국은 천만명에 이를 방문객이 대중교통으로 올림픽에 100% 접근할 수 있도록 열차를 증편하는데 2억 유로, 한화 2천8백억 원 이상의 돈이 드는 만큼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파리올림픽 기간에만 지하철 요금 2배”
-
- 입력 2023-12-07 09:47:56
- 수정2023-12-07 09:52:34
![](/data/news/title_image/newsmp4/news930/2023/12/07/120_7835915.jpg)
파리 교통 당국이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인 내년 7월 20일~9월 8일까지 한시적으로 파리와 수도권 지역의 지하철 요금을 두 배 가까이 인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올림픽을 보러온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증편에 드는 막대한 비용을 파리 시민에게 전가하지 않겠다는 이유에서인데요.
관광객들은 불공평하다는 반응입니다.
[네그렐리/브라질인 관광객 : "올림픽을 치르면서 많은 돈을 벌 텐데요. 여기 오는 관광객들이 추가 비용을 낸다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많은 여행비를 들여 파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부담이 가중된다는 것입니다.
이 기간 지하철 1회권은 기존 2.10유로, 한화 3,000원에서 4유로, 한화 5,700원으로, 10장 묶음의 가격은 기존 16.90유로, 한화 2만 4,000원에서 32유로, 한화 4만 5,400원으로 인상되는데요.
[무스타파/독일인 학생 : "보통 하루에 한 장 이상씩은 표를 사야 할 텐데 택시보다 비쌀 것 같습니다."]
당국은 천만명에 이를 방문객이 대중교통으로 올림픽에 100% 접근할 수 있도록 열차를 증편하는데 2억 유로, 한화 2천8백억 원 이상의 돈이 드는 만큼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올림픽을 보러온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증편에 드는 막대한 비용을 파리 시민에게 전가하지 않겠다는 이유에서인데요.
관광객들은 불공평하다는 반응입니다.
[네그렐리/브라질인 관광객 : "올림픽을 치르면서 많은 돈을 벌 텐데요. 여기 오는 관광객들이 추가 비용을 낸다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많은 여행비를 들여 파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부담이 가중된다는 것입니다.
이 기간 지하철 1회권은 기존 2.10유로, 한화 3,000원에서 4유로, 한화 5,700원으로, 10장 묶음의 가격은 기존 16.90유로, 한화 2만 4,000원에서 32유로, 한화 4만 5,400원으로 인상되는데요.
[무스타파/독일인 학생 : "보통 하루에 한 장 이상씩은 표를 사야 할 텐데 택시보다 비쌀 것 같습니다."]
당국은 천만명에 이를 방문객이 대중교통으로 올림픽에 100% 접근할 수 있도록 열차를 증편하는데 2억 유로, 한화 2천8백억 원 이상의 돈이 드는 만큼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