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최고 19도’ 대구·경북 내일도 포근…큰 일교차 유의

입력 2023.12.07 (19:54) 수정 2023.12.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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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인 오늘, 맑은 하늘과 함께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모레까지 따뜻한 서풍이 들어오면서 기온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 대구의 한낮기온은 19도까지 오르겠고 대부분 지역이 평년 기온을 5~10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날이 포근해 낮과 밤의 기온 차에만 유의하신다면 바깥 활동을 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내일 오전부터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게다가 강풍이 예보된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야외 활동 시 불씨관리에 더욱 신경 쓰기 바랍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7도, 낮 최고는 16도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대구, 경북의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영상 3도, 안동이 영하 1도, 김천은 영하 3도, 포항은 6도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14도~21도가 되겠고요, 가을에 가까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대구와 청도가 19도, 안동이 16도, 포항과 경주는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해상에는 모레까지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물결도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평년보다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비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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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낮 최고 19도’ 대구·경북 내일도 포근…큰 일교차 유의
    • 입력 2023-12-07 19:54:32
    • 수정2023-12-07 20:09:02
    뉴스7(대구)
'대설'인 오늘, 맑은 하늘과 함께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모레까지 따뜻한 서풍이 들어오면서 기온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 대구의 한낮기온은 19도까지 오르겠고 대부분 지역이 평년 기온을 5~10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날이 포근해 낮과 밤의 기온 차에만 유의하신다면 바깥 활동을 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내일 오전부터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게다가 강풍이 예보된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야외 활동 시 불씨관리에 더욱 신경 쓰기 바랍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7도, 낮 최고는 16도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대구, 경북의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영상 3도, 안동이 영하 1도, 김천은 영하 3도, 포항은 6도로 시작하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14도~21도가 되겠고요, 가을에 가까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대구와 청도가 19도, 안동이 16도, 포항과 경주는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해상에는 모레까지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물결도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평년보다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비소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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