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울산 대규모 정전 사과…피해 100여 건 접수

입력 2023.12.07 (23:03) 수정 2023.12.0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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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울산 남구와 울주군 일대 15만 5천여 가구에 2시간 동안 정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한국전력은 국민들께 심대한 불편을 끼쳐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긴급 고장조사반을 가동해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전 당시 남구와 울주군 일대에 전력을 공급하는 옥동변전소는 28년간 사용해온 노후 개폐장치 교체를 위한 작업을 하고 있었고, 한전은 개폐장치 내부의 절연파괴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정전 이후 상점 등에서 10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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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 울산 대규모 정전 사과…피해 100여 건 접수
    • 입력 2023-12-07 23:03:01
    • 수정2023-12-07 23:19:05
    뉴스7(울산)
어제 울산 남구와 울주군 일대 15만 5천여 가구에 2시간 동안 정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한국전력은 국민들께 심대한 불편을 끼쳐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긴급 고장조사반을 가동해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전 당시 남구와 울주군 일대에 전력을 공급하는 옥동변전소는 28년간 사용해온 노후 개폐장치 교체를 위한 작업을 하고 있었고, 한전은 개폐장치 내부의 절연파괴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정전 이후 상점 등에서 10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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