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일본, 파격 저출산 대책 “자녀 셋 이상이면 대학까지 무상 교육”
입력 2023.12.08 (06:48)
수정 2023.12.0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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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심각한 저출생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일본 정부가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내놓은 파격 대책입니다.
일본 정부가 2025년부터 아이가 세 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에게 대학 교육을 무상화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껏 일본 정부는 연간 수입이 380만엔, 우리 돈으로 약 3400만 원 미만인 다자녀 가구에만 대학 수업료를 면제해 왔는데요.
향후 이 소득 제한을 아예 없애고 자녀가 세 명 이상이면, 4년제 대학이나 전문대 상관없이 수업료 전액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매달 지급하는 '아동 부양 수당'역시 셋째 아이의 경우 6,250엔에서 1만 420엔, 우리 돈 약 9만 3천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이렇게 파격적인 대책을 내놓은 데에는 저출생 현상에 따른 국가 소멸 위기감이 날로 커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일본 합계 출산율은 1.26명으로 우리 나라보다 높긴 하지만, 미혼율은 꾸준히 상승 중인 데다가 아이를 낳지 않는 기혼자도 늘어나면서 2056년경에는 일본 인구가 1억 명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첫 번째는 심각한 저출생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일본 정부가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내놓은 파격 대책입니다.
일본 정부가 2025년부터 아이가 세 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에게 대학 교육을 무상화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껏 일본 정부는 연간 수입이 380만엔, 우리 돈으로 약 3400만 원 미만인 다자녀 가구에만 대학 수업료를 면제해 왔는데요.
향후 이 소득 제한을 아예 없애고 자녀가 세 명 이상이면, 4년제 대학이나 전문대 상관없이 수업료 전액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매달 지급하는 '아동 부양 수당'역시 셋째 아이의 경우 6,250엔에서 1만 420엔, 우리 돈 약 9만 3천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이렇게 파격적인 대책을 내놓은 데에는 저출생 현상에 따른 국가 소멸 위기감이 날로 커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일본 합계 출산율은 1.26명으로 우리 나라보다 높긴 하지만, 미혼율은 꾸준히 상승 중인 데다가 아이를 낳지 않는 기혼자도 늘어나면서 2056년경에는 일본 인구가 1억 명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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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08 06:48:01
- 수정2023-12-08 06:54:10
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심각한 저출생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일본 정부가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내놓은 파격 대책입니다.
일본 정부가 2025년부터 아이가 세 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에게 대학 교육을 무상화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껏 일본 정부는 연간 수입이 380만엔, 우리 돈으로 약 3400만 원 미만인 다자녀 가구에만 대학 수업료를 면제해 왔는데요.
향후 이 소득 제한을 아예 없애고 자녀가 세 명 이상이면, 4년제 대학이나 전문대 상관없이 수업료 전액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매달 지급하는 '아동 부양 수당'역시 셋째 아이의 경우 6,250엔에서 1만 420엔, 우리 돈 약 9만 3천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이렇게 파격적인 대책을 내놓은 데에는 저출생 현상에 따른 국가 소멸 위기감이 날로 커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일본 합계 출산율은 1.26명으로 우리 나라보다 높긴 하지만, 미혼율은 꾸준히 상승 중인 데다가 아이를 낳지 않는 기혼자도 늘어나면서 2056년경에는 일본 인구가 1억 명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첫 번째는 심각한 저출생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일본 정부가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내놓은 파격 대책입니다.
일본 정부가 2025년부터 아이가 세 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에게 대학 교육을 무상화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껏 일본 정부는 연간 수입이 380만엔, 우리 돈으로 약 3400만 원 미만인 다자녀 가구에만 대학 수업료를 면제해 왔는데요.
향후 이 소득 제한을 아예 없애고 자녀가 세 명 이상이면, 4년제 대학이나 전문대 상관없이 수업료 전액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매달 지급하는 '아동 부양 수당'역시 셋째 아이의 경우 6,250엔에서 1만 420엔, 우리 돈 약 9만 3천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이렇게 파격적인 대책을 내놓은 데에는 저출생 현상에 따른 국가 소멸 위기감이 날로 커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일본 합계 출산율은 1.26명으로 우리 나라보다 높긴 하지만, 미혼율은 꾸준히 상승 중인 데다가 아이를 낳지 않는 기혼자도 늘어나면서 2056년경에는 일본 인구가 1억 명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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