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내꺼다옹” 밤사이 트리 장식 몰래 가져가는 범인은? [잇슈 SNS]

입력 2023.12.08 (06:48) 수정 2023.12.0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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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가정집에서 주인이 잠든 사이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몰래 훔쳐가는 귀여운 범인이 CCTV에 포착됐다고 합니다.

모두가 잠든 밤 누군가가 두 눈을 빛내며 어두운 거실을 활보합니다.

자세히보니 반짝거리는 트리 장식을 입에 물고 사뿐사뿐 2층으로 향하는 고양이인데요.

트리 장식뿐만 아니라 긴 크리스마스 전구에, 산타의 선물이 들어갈 주머니까지,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물품은 죄다 2층으로 가져갈 기세입니다.

미국 켄터키 주에 사는 고양이 월터는 집안에서 맘에 드는 물건이나 새로운 물건을 보면 주인 몰래 자신의 주 생활 영역인 2층에다가 옮겨놓는 버릇이 있다는데요.

특히 크리스마스 트리나 핼러윈 호박 장식같이 명절때만 꺼내놓는 물건을 보면 가족이 잠든 틈을 타 거실과 2층을 왕복하며 밤샘 운반 작업을 벌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월터의 이 비밀스러운 작업은 주인 가족들이 설치한 CCTV 카메라에 이미 발각된지 오랜데요.

그럼에도 가족들은 고양이 월터가 이 작업을 진심으로 즐기는 것 같다며 놔두고 있고요.

아예 소셜미디어 채널에 매년 명절때마다 벌어지는 월터의 행각을 기록해두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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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08 06:48:36
    • 수정2023-12-08 06: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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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가정집에서 주인이 잠든 사이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몰래 훔쳐가는 귀여운 범인이 CCTV에 포착됐다고 합니다.

모두가 잠든 밤 누군가가 두 눈을 빛내며 어두운 거실을 활보합니다.

자세히보니 반짝거리는 트리 장식을 입에 물고 사뿐사뿐 2층으로 향하는 고양이인데요.

트리 장식뿐만 아니라 긴 크리스마스 전구에, 산타의 선물이 들어갈 주머니까지,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물품은 죄다 2층으로 가져갈 기세입니다.

미국 켄터키 주에 사는 고양이 월터는 집안에서 맘에 드는 물건이나 새로운 물건을 보면 주인 몰래 자신의 주 생활 영역인 2층에다가 옮겨놓는 버릇이 있다는데요.

특히 크리스마스 트리나 핼러윈 호박 장식같이 명절때만 꺼내놓는 물건을 보면 가족이 잠든 틈을 타 거실과 2층을 왕복하며 밤샘 운반 작업을 벌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월터의 이 비밀스러운 작업은 주인 가족들이 설치한 CCTV 카메라에 이미 발각된지 오랜데요.

그럼에도 가족들은 고양이 월터가 이 작업을 진심으로 즐기는 것 같다며 놔두고 있고요.

아예 소셜미디어 채널에 매년 명절때마다 벌어지는 월터의 행각을 기록해두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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