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확산…감시 강화

최근 중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이 국내에서도 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지역 방역당국도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10월부터 이달 2일까지 대구 표본감시 의료기관에서 보고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자는 모두 15명으로 아직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체 감염자 가운데 12세 이하 소아 환자 비율이 80%에 달하고 집단 감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어린이집과 학교 등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