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립 ‘정당 현수막’ 제동…조례 개정안 통과

정당 현수막 등 도시 미관을 해치는 현수막의 종합 관리를 위한 조례 개정안이 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개정 조례안을 보면 정당 현수막은 지정 게시대에 걸고 정당별로 동시에 게시할 수 있는 현수막의 개수도 읍·면·동별로 각 2개 이내로 제한하는 현수막 관리 기준이 담겨 있습니다.

또 정당 현수막에 제주 4.3 특별법에 따른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훼손과 모욕을 금지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도 옥외광고물 관리 일부개정조례안은 송창권 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이 대표 발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