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달라졌습니다!’ 하나원큐·한국가스공사 상승세

입력 2023.12.11 (06:54) 수정 2023.12.1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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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에선 그동안 부진했던 팀들이 12월 들어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여자 프로농구 하나원큐가 신지현의 맹활약을 앞세워 신바람 나는 3연승을 달렸고 한국가스공사도 소노를 이겨, 시즌 첫번째 연승을 달렸습니다.

프로농구 소식, 김도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신지현의 돌파 장면입니다.

코트 끝에서 끝까지 달려 보너스 원샷까지 얻자 동료들까지 두 팔을 벌려 기뻐합니다.

절묘하게 왼쪽을 파고들어 오른손 레이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김정은의 절묘한 패스가 코너로 날아갑니다.

이 패스는 깔끔한 3점포로 연결됐습니다.

느린 화면으로 보면 골밑을 보는척하며 기막힌 노룩패스를 전달했습니다.

신지현은 팀에서 가장 많은 18점을 올리고 어시스트 5개를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하나원큐가 삼성생명을 제치고 단독 3위에 오른가운데, 김도완 감독이 인터뷰를 하는 사이 물을 뿌리기 위해 선수 전원이 기다리고 있는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인터뷰가 끝난 뒤 선수들과 감독은 3시즌만의 3연승,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김낙현의 종횡무진 활약을 앞세워 소노를 상대로 84-76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틀전에도 같은 장소에서 소노를 6점차로 이겼던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연승을 달렸습니다.

올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DB도 정관장의 추격을 뿌리치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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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달라졌습니다!’ 하나원큐·한국가스공사 상승세
    • 입력 2023-12-11 06:54:44
    • 수정2023-12-11 06: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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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에선 그동안 부진했던 팀들이 12월 들어 달라진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여자 프로농구 하나원큐가 신지현의 맹활약을 앞세워 신바람 나는 3연승을 달렸고 한국가스공사도 소노를 이겨, 시즌 첫번째 연승을 달렸습니다.

프로농구 소식, 김도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신지현의 돌파 장면입니다.

코트 끝에서 끝까지 달려 보너스 원샷까지 얻자 동료들까지 두 팔을 벌려 기뻐합니다.

절묘하게 왼쪽을 파고들어 오른손 레이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김정은의 절묘한 패스가 코너로 날아갑니다.

이 패스는 깔끔한 3점포로 연결됐습니다.

느린 화면으로 보면 골밑을 보는척하며 기막힌 노룩패스를 전달했습니다.

신지현은 팀에서 가장 많은 18점을 올리고 어시스트 5개를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하나원큐가 삼성생명을 제치고 단독 3위에 오른가운데, 김도완 감독이 인터뷰를 하는 사이 물을 뿌리기 위해 선수 전원이 기다리고 있는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인터뷰가 끝난 뒤 선수들과 감독은 3시즌만의 3연승,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김낙현의 종횡무진 활약을 앞세워 소노를 상대로 84-76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틀전에도 같은 장소에서 소노를 6점차로 이겼던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개막 후 처음으로 연승을 달렸습니다.

올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DB도 정관장의 추격을 뿌리치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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