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1. 임동원·신건 씨 다음주 소환
검찰은 김대중 정부시절 임동원, 신건 국정원장이 도청을 지시했다는 김은성 전 국정원 차장의 진술에 따라 다음주 두사람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2. 도청 내용 수사 “국민 뜻 따라”
김종빈 검찰총장이 도청록 내용 수사여부에 대해 국민 뜻에 부합한 결론을 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수사할 수도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3. IAEA.사무총장에 평화상
국제원자력 기구, 즉 IAEA와 이 기구의 앨바라데이 사무총장이 올해 노벨 평화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노벨위원회는 핵무기 비확산에 공헌점을 선정 이유로 밝혔습니다.

4. 두산 총수 일가 전원 출금
검찰이 두산그룹 총수 일가 모두를 출국 금지하고 소환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두산그룹 형제들 간의 고발사태가 형사처벌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5. “이중섭·박수근 그림 가짜”
법정까지 간 이중섭 박수근 화백의 작품 58점 모두가 가짜라는 검찰의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국내 미술품 감정을 둘러싸고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6. 9명 사망…매몰 인원도 모른 채
경기도 이천 신축 공사장 붕괴 사고의 희생자가 9명으로 늘었습니다. 매몰된 인원 조차 파악하지 못해 구조 작업이 늦어졌습니다.

7. 철 없는 모기 기승
가을철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습도로 모기 번식이 크게 늘어났지만, 유해논란으로 연막소독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8. 자장면 100년사
자장면이 선보인지 올해로 백주년이 됐습니다. 자장면 발상지인 인천차이나 타운에서 기념 축제가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