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호주, 고온에 곳곳에서 산불 발생

입력 2023.12.11 (10:56) 수정 2023.12.13 (20: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름을 맞은 남반구 호주의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에서는 낮 기온이 40도를 넘으면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7건의 산불이 발생했는데, 이 중 7건은 아직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호주 재난 당국은 높은 기온과 마른번개, 시속 최대 100km의 강풍으로 불이 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재난 당국이 화재 발생 위험 때문에 전력공급을 중단하면서 주민 만 천 여명이 무더위에 속에서 전기도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 도쿄, 오사카에는 비가 내리겠고, 베이징에는 눈이 날리겠습니다.

시드니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아부자는 모처럼 미세먼지 걷히면서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모스크바는 영하 10도의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토론토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날씨] 호주, 고온에 곳곳에서 산불 발생
    • 입력 2023-12-11 10:56:36
    • 수정2023-12-13 20:13:41
    지구촌뉴스
여름을 맞은 남반구 호주의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에서는 낮 기온이 40도를 넘으면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7건의 산불이 발생했는데, 이 중 7건은 아직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호주 재난 당국은 높은 기온과 마른번개, 시속 최대 100km의 강풍으로 불이 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재난 당국이 화재 발생 위험 때문에 전력공급을 중단하면서 주민 만 천 여명이 무더위에 속에서 전기도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과 평양, 도쿄, 오사카에는 비가 내리겠고, 베이징에는 눈이 날리겠습니다.

시드니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아부자는 모처럼 미세먼지 걷히면서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모스크바는 영하 10도의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토론토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