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 교대 근무자, 절반 이상 수면장애 겪어”…3만여 명 조사 결과
입력 2023.12.11 (11:06)
수정 2023.12.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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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교대 근무자는 절반 이상이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수면장애를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네덜란드 정신 건강 연구소 연구팀이 근로자 3만7천여 명을 대상으로 근로 형태와 수면 습관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9일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불면증 ▲수면과다 ▲사건 수면(몽유병, 악몽 등) ▲수면 관련 호흡장애 ▲수면 관련 운동장애 ▲수면·각성 장애 등 6가지 유형의 수면장애가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조사 결과, 전체 근로자의 약 3분의 1이 최소한 한 가지, 13%는 2가지 이상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체적으로 낮 시간대의 정규 교대 근무자보다 야근 교대 근무자와 정규 야근 근무자들이 특히 수면장애가 많았습니다.
근무 유형별로는 규칙적으로 야근 교대 근무를 하는 사람이 수면장애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중 51%는 한 가지, 26%는 2가지 이상 수면장애를 겪고 있었습니다.
남성 근로자는 여성 근로자보다 수면 시간이 짧았는데, 수면장애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30세 이하 근로자에게서 수면장애가 가장 많이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첨단 정신의학’(Frontiers in Psychiatry)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네덜란드 정신 건강 연구소 연구팀이 근로자 3만7천여 명을 대상으로 근로 형태와 수면 습관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9일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불면증 ▲수면과다 ▲사건 수면(몽유병, 악몽 등) ▲수면 관련 호흡장애 ▲수면 관련 운동장애 ▲수면·각성 장애 등 6가지 유형의 수면장애가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조사 결과, 전체 근로자의 약 3분의 1이 최소한 한 가지, 13%는 2가지 이상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체적으로 낮 시간대의 정규 교대 근무자보다 야근 교대 근무자와 정규 야근 근무자들이 특히 수면장애가 많았습니다.
근무 유형별로는 규칙적으로 야근 교대 근무를 하는 사람이 수면장애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중 51%는 한 가지, 26%는 2가지 이상 수면장애를 겪고 있었습니다.
남성 근로자는 여성 근로자보다 수면 시간이 짧았는데, 수면장애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30세 이하 근로자에게서 수면장애가 가장 많이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첨단 정신의학’(Frontiers in Psychiatry)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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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근 교대 근무자, 절반 이상 수면장애 겪어”…3만여 명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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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12-11 11:06:25
- 수정2023-12-11 11:10:25
야근 교대 근무자는 절반 이상이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수면장애를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네덜란드 정신 건강 연구소 연구팀이 근로자 3만7천여 명을 대상으로 근로 형태와 수면 습관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9일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불면증 ▲수면과다 ▲사건 수면(몽유병, 악몽 등) ▲수면 관련 호흡장애 ▲수면 관련 운동장애 ▲수면·각성 장애 등 6가지 유형의 수면장애가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조사 결과, 전체 근로자의 약 3분의 1이 최소한 한 가지, 13%는 2가지 이상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체적으로 낮 시간대의 정규 교대 근무자보다 야근 교대 근무자와 정규 야근 근무자들이 특히 수면장애가 많았습니다.
근무 유형별로는 규칙적으로 야근 교대 근무를 하는 사람이 수면장애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중 51%는 한 가지, 26%는 2가지 이상 수면장애를 겪고 있었습니다.
남성 근로자는 여성 근로자보다 수면 시간이 짧았는데, 수면장애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30세 이하 근로자에게서 수면장애가 가장 많이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첨단 정신의학’(Frontiers in Psychiatry)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네덜란드 정신 건강 연구소 연구팀이 근로자 3만7천여 명을 대상으로 근로 형태와 수면 습관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9일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불면증 ▲수면과다 ▲사건 수면(몽유병, 악몽 등) ▲수면 관련 호흡장애 ▲수면 관련 운동장애 ▲수면·각성 장애 등 6가지 유형의 수면장애가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조사 결과, 전체 근로자의 약 3분의 1이 최소한 한 가지, 13%는 2가지 이상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체적으로 낮 시간대의 정규 교대 근무자보다 야근 교대 근무자와 정규 야근 근무자들이 특히 수면장애가 많았습니다.
근무 유형별로는 규칙적으로 야근 교대 근무를 하는 사람이 수면장애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중 51%는 한 가지, 26%는 2가지 이상 수면장애를 겪고 있었습니다.
남성 근로자는 여성 근로자보다 수면 시간이 짧았는데, 수면장애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30세 이하 근로자에게서 수면장애가 가장 많이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첨단 정신의학’(Frontiers in Psychiatry)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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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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