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주도의회, 올해 마지막 임시회 개회…추경안 처리 외
입력 2023.12.11 (19:40)
수정 2023.12.1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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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올해 마지막 제주도의회 회기인 제423회 임시회가 오늘(11일) 개회해 닷새간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김경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 해 살림살이 전반을 꼼꼼히 살피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각별한 마음으로 임시회에 임해줄 것을 의원들에게 강조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선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의원 발의 조례안 25건과 도지사 제출 의안 30건, 교육감 제출 의안 6건 등 60여 개 안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강순아 정의당 도당 부위원장, 제주시을 출마 선언
강순아 정의당 제주도당 부위원장이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강순아 부위원장은 오늘(11일) 도민카페에서 출마 회견을 열고 비정규직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엄마로 자신을 소개하며, 노동과 녹색의 가치를 위해 진보 정치 2세대로서 제주에서 새로운 진보정치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부위원장은 또 총선 주요 공약 방향으로 제주지역 돌봄과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핵심으로 강조했습니다.
앙리 마티스·라울 뒤피 명화 한자리에…전시회 개최
프랑스 거장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의 명화를 국내 처음으로 한 장소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가 제주에 마련됐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내일(12일)부터 내년 4월 7일까지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색채의 여행자들'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트북 작품이자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인 '재즈' 원본을 비롯한 80여 점의 작품과 라울 뒤피의 유화와 수채화 등 180여 점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제주 디지털 성범죄 피해 상담 40% ‘10대 여성’
지난해 제주에서 디지털 성범죄 상담을 신청한 피해자 40% 가까이가 10대 여성 청소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발표한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피해자 지원 강화 방안' 연구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도내 디지털 성범죄 특화 상담소를 찾은 피해자 91명 가운데 10대 여성 청소년이 38%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피해 유형으로는 유포 불안과 불법촬영, 사이버 괴롭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서울과 경기도 등 주요 광역단체처럼 피해 영상물을 즉각적으로 삭제할 수 있도록 제주에도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올해 마지막 제주도의회 회기인 제423회 임시회가 오늘(11일) 개회해 닷새간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김경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 해 살림살이 전반을 꼼꼼히 살피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각별한 마음으로 임시회에 임해줄 것을 의원들에게 강조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선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의원 발의 조례안 25건과 도지사 제출 의안 30건, 교육감 제출 의안 6건 등 60여 개 안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강순아 정의당 도당 부위원장, 제주시을 출마 선언
강순아 정의당 제주도당 부위원장이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강순아 부위원장은 오늘(11일) 도민카페에서 출마 회견을 열고 비정규직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엄마로 자신을 소개하며, 노동과 녹색의 가치를 위해 진보 정치 2세대로서 제주에서 새로운 진보정치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부위원장은 또 총선 주요 공약 방향으로 제주지역 돌봄과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핵심으로 강조했습니다.
앙리 마티스·라울 뒤피 명화 한자리에…전시회 개최
프랑스 거장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의 명화를 국내 처음으로 한 장소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가 제주에 마련됐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내일(12일)부터 내년 4월 7일까지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색채의 여행자들'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트북 작품이자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인 '재즈' 원본을 비롯한 80여 점의 작품과 라울 뒤피의 유화와 수채화 등 180여 점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제주 디지털 성범죄 피해 상담 40% ‘10대 여성’
지난해 제주에서 디지털 성범죄 상담을 신청한 피해자 40% 가까이가 10대 여성 청소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발표한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피해자 지원 강화 방안' 연구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도내 디지털 성범죄 특화 상담소를 찾은 피해자 91명 가운데 10대 여성 청소년이 38%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피해 유형으로는 유포 불안과 불법촬영, 사이버 괴롭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서울과 경기도 등 주요 광역단체처럼 피해 영상물을 즉각적으로 삭제할 수 있도록 제주에도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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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2-11 19:46:05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올해 마지막 제주도의회 회기인 제423회 임시회가 오늘(11일) 개회해 닷새간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김경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 해 살림살이 전반을 꼼꼼히 살피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각별한 마음으로 임시회에 임해줄 것을 의원들에게 강조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선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의원 발의 조례안 25건과 도지사 제출 의안 30건, 교육감 제출 의안 6건 등 60여 개 안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강순아 정의당 도당 부위원장, 제주시을 출마 선언
강순아 정의당 제주도당 부위원장이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강순아 부위원장은 오늘(11일) 도민카페에서 출마 회견을 열고 비정규직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엄마로 자신을 소개하며, 노동과 녹색의 가치를 위해 진보 정치 2세대로서 제주에서 새로운 진보정치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부위원장은 또 총선 주요 공약 방향으로 제주지역 돌봄과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핵심으로 강조했습니다.
앙리 마티스·라울 뒤피 명화 한자리에…전시회 개최
프랑스 거장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의 명화를 국내 처음으로 한 장소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가 제주에 마련됐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내일(12일)부터 내년 4월 7일까지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색채의 여행자들'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트북 작품이자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인 '재즈' 원본을 비롯한 80여 점의 작품과 라울 뒤피의 유화와 수채화 등 180여 점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제주 디지털 성범죄 피해 상담 40% ‘10대 여성’
지난해 제주에서 디지털 성범죄 상담을 신청한 피해자 40% 가까이가 10대 여성 청소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발표한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피해자 지원 강화 방안' 연구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도내 디지털 성범죄 특화 상담소를 찾은 피해자 91명 가운데 10대 여성 청소년이 38%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피해 유형으로는 유포 불안과 불법촬영, 사이버 괴롭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서울과 경기도 등 주요 광역단체처럼 피해 영상물을 즉각적으로 삭제할 수 있도록 제주에도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올해 마지막 제주도의회 회기인 제423회 임시회가 오늘(11일) 개회해 닷새간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김경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 해 살림살이 전반을 꼼꼼히 살피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각별한 마음으로 임시회에 임해줄 것을 의원들에게 강조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선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의원 발의 조례안 25건과 도지사 제출 의안 30건, 교육감 제출 의안 6건 등 60여 개 안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강순아 정의당 도당 부위원장, 제주시을 출마 선언
강순아 정의당 제주도당 부위원장이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강순아 부위원장은 오늘(11일) 도민카페에서 출마 회견을 열고 비정규직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엄마로 자신을 소개하며, 노동과 녹색의 가치를 위해 진보 정치 2세대로서 제주에서 새로운 진보정치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부위원장은 또 총선 주요 공약 방향으로 제주지역 돌봄과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핵심으로 강조했습니다.
앙리 마티스·라울 뒤피 명화 한자리에…전시회 개최
프랑스 거장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의 명화를 국내 처음으로 한 장소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가 제주에 마련됐습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내일(12일)부터 내년 4월 7일까지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색채의 여행자들'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트북 작품이자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인 '재즈' 원본을 비롯한 80여 점의 작품과 라울 뒤피의 유화와 수채화 등 180여 점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제주 디지털 성범죄 피해 상담 40% ‘10대 여성’
지난해 제주에서 디지털 성범죄 상담을 신청한 피해자 40% 가까이가 10대 여성 청소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발표한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피해자 지원 강화 방안' 연구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도내 디지털 성범죄 특화 상담소를 찾은 피해자 91명 가운데 10대 여성 청소년이 38%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피해 유형으로는 유포 불안과 불법촬영, 사이버 괴롭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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