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강원 영동에 많은 눈·비…해안에 강풍

입력 2023.12.12 (06:29) 수정 2023.12.12 (06: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부터 많은 눈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도 평창 두로령에 설치된 cctv 화면인데요.

굵은 눈발이 세차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곳곳에서 비나 눈이 이어지고 있고, 강원 중북부 산지에는 대설 경보가, 남부 산지와 태백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강원 중북부 산지에는 최대 15cm의 눈이 더 오겠고요.

남부 산지에도 5~10cm, 강원 북부 동해안에는 1~3cm의 눈이 예상됩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5~3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호남 지방과 제주도는 5~10mm, 그 밖의 지역은 5mm 안팎입니다.

대부분 지역의 비는 오전에 점차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전남 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도에는 강풍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4도, 춘천 3.1도, 안동은 7.4도로 어제보다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9도, 대전 11도, 광주와 대구, 부산이 12도로 어제보다 3~5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4~5m로 매우 높게 일겠고요.

강원 동해안과 영남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올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 또다시 비가 내린 뒤 주말에는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출근길 날씨] 강원 영동에 많은 눈·비…해안에 강풍
    • 입력 2023-12-12 06:29:43
    • 수정2023-12-12 06:39:46
    뉴스광장 1부
어제부터 많은 눈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도 평창 두로령에 설치된 cctv 화면인데요.

굵은 눈발이 세차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곳곳에서 비나 눈이 이어지고 있고, 강원 중북부 산지에는 대설 경보가, 남부 산지와 태백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강원 중북부 산지에는 최대 15cm의 눈이 더 오겠고요.

남부 산지에도 5~10cm, 강원 북부 동해안에는 1~3cm의 눈이 예상됩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5~3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호남 지방과 제주도는 5~10mm, 그 밖의 지역은 5mm 안팎입니다.

대부분 지역의 비는 오전에 점차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전남 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도에는 강풍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4도, 춘천 3.1도, 안동은 7.4도로 어제보다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9도, 대전 11도, 광주와 대구, 부산이 12도로 어제보다 3~5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4~5m로 매우 높게 일겠고요.

강원 동해안과 영남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올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에 또다시 비가 내린 뒤 주말에는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