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나눠 먹어요”…독일 크리스마스 시장에 등장한 1.8톤 슈톨렌 케이크

입력 2023.12.12 (06:47) 수정 2023.12.1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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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세계 각국마다 여러 행사와 기념 축제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중 독일에선 거대한 전통 케이크를 나눠 먹는 연례 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시민들을 찾아왔다고 합니다.

수십 명의 제빵사를 앞세운 마차 행렬이 독일 드레스덴 시내에 도착합니다.

대체 마차에 뭐가 실려있길래 열렬한 환영인파까지 몰려나왔을까요?

얼핏 보면 네모나게 뭉쳐놓은 커다란 눈덩이 같지만 사실 이것은 독일의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전통 과일 케이크 '슈톨렌'입니다.

럼주에 절인 말린 과일과 고소한 견과류 등을 듬뿍 넣어 만든 빵에 버터와 슈가파운더를 뿌려서 완성하는데요.

특히 독일 내에서도 슈톨렌의 본고장으로 꼽히는 드레스덴에선 크리스마스 시장이 열릴 때마다 거대한 슈톨렌을 즉석에서 잘라 파는 연례 축제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올해도 이 행사를 위해 지역 제빵사들은 길이 2.7m, 무게 1.8톤에 달하는 슈톨렌을 만들었고요.

한 조각씩 시민들에게 나눠 팔아서 얻은 수익금은 자선 단체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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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2-12 06:47:31
    • 수정2023-12-12 06: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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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세계 각국마다 여러 행사와 기념 축제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중 독일에선 거대한 전통 케이크를 나눠 먹는 연례 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시민들을 찾아왔다고 합니다.

수십 명의 제빵사를 앞세운 마차 행렬이 독일 드레스덴 시내에 도착합니다.

대체 마차에 뭐가 실려있길래 열렬한 환영인파까지 몰려나왔을까요?

얼핏 보면 네모나게 뭉쳐놓은 커다란 눈덩이 같지만 사실 이것은 독일의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전통 과일 케이크 '슈톨렌'입니다.

럼주에 절인 말린 과일과 고소한 견과류 등을 듬뿍 넣어 만든 빵에 버터와 슈가파운더를 뿌려서 완성하는데요.

특히 독일 내에서도 슈톨렌의 본고장으로 꼽히는 드레스덴에선 크리스마스 시장이 열릴 때마다 거대한 슈톨렌을 즉석에서 잘라 파는 연례 축제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올해도 이 행사를 위해 지역 제빵사들은 길이 2.7m, 무게 1.8톤에 달하는 슈톨렌을 만들었고요.

한 조각씩 시민들에게 나눠 팔아서 얻은 수익금은 자선 단체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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