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에게 ‘교장 자녀 결혼’ 문자…교육청, 진상 조사

입력 2023.12.12 (08:05) 수정 2023.12.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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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모 고등학교 직원이 학부모들에게 교장 자녀의 결혼식 알림 문자를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학부모 측에 따르면, 제주도내 모 학교 직원이 지난 8월 학교장 자녀의 결혼 피로연 내용이 담긴 문자를 일부 학부모들에게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운영위원들이 결혼 소식을 알려달라고 해 학부모 운영위원 5명에게 문자를 보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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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부모에게 ‘교장 자녀 결혼’ 문자…교육청, 진상 조사
    • 입력 2023-12-12 08:05:23
    • 수정2023-12-12 08:13:25
    뉴스광장(제주)
제주도내 모 고등학교 직원이 학부모들에게 교장 자녀의 결혼식 알림 문자를 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학부모 측에 따르면, 제주도내 모 학교 직원이 지난 8월 학교장 자녀의 결혼 피로연 내용이 담긴 문자를 일부 학부모들에게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운영위원들이 결혼 소식을 알려달라고 해 학부모 운영위원 5명에게 문자를 보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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