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한화 양김의 사제대결

입력 2005.10.07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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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부터 열리는 한화와 두산의 플레이오프는 김인식과 김경문, 두산의 전현직인 양 감독의 사제대결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드라마같은 역전극으로 2위를 차지한 두산. 당초 예상을 뒤업고 플레이오프에 오른 한화.

자그만한 기적을 이룬 두팀이 더 큰 기적을 향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먼저 날씨가 화두였습니다.

<인터뷰> 김인식[한화 감독] : “비가 오면 좋죠.”

<인터뷰> 김경문[두산 감독] : “비가 와 취소가 된다면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해요.”

두산의 전현직 감독이자 사제지간인 양김 맞대결이 이번 플레이오프의 최대관전포인트.

김인식감독은 노장다운 여유을 보인반면 김경문감독은 강한 도전의식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김인식[한화 감독] : “내가 한수 배워야지, 뭐”

<인터뷰> 김경문[두산 감독] : “제가 많이 배웠습니다만, 좋은 승부내겠다.”

객관적인 전력에선 두산이 앞서지만, 서로를 너무 잘 아는 사제대결인만큼 성급한 승부예측은 금물.

스승과 제자의 대결로 더욱 흥미진진한 플레이오프 승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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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한화 양김의 사제대결
    • 입력 2005-10-07 21:45:45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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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부터 열리는 한화와 두산의 플레이오프는 김인식과 김경문, 두산의 전현직인 양 감독의 사제대결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드라마같은 역전극으로 2위를 차지한 두산. 당초 예상을 뒤업고 플레이오프에 오른 한화. 자그만한 기적을 이룬 두팀이 더 큰 기적을 향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먼저 날씨가 화두였습니다. <인터뷰> 김인식[한화 감독] : “비가 오면 좋죠.” <인터뷰> 김경문[두산 감독] : “비가 와 취소가 된다면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해요.” 두산의 전현직 감독이자 사제지간인 양김 맞대결이 이번 플레이오프의 최대관전포인트. 김인식감독은 노장다운 여유을 보인반면 김경문감독은 강한 도전의식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김인식[한화 감독] : “내가 한수 배워야지, 뭐” <인터뷰> 김경문[두산 감독] : “제가 많이 배웠습니다만, 좋은 승부내겠다.” 객관적인 전력에선 두산이 앞서지만, 서로를 너무 잘 아는 사제대결인만큼 성급한 승부예측은 금물. 스승과 제자의 대결로 더욱 흥미진진한 플레이오프 승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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