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영주-서울’ KTX-이음, 29일부터 운행 외

영주시의 숙원 사업이었던 KTX 서울역 연장 운행이 오는 29일 시작됩니다.

영주역과 서울역 구간은 상행과 하행 각 4차례씩 8차례 운행되며, 서울행 첫 열차 시간은 아침 6시 18분이 될 예정입니다.

코레일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철도 사업계획 변경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고, 인가를 거쳐 이달 중순부터는 승차권 예약을 받을 계획입니다.

봉화 분천 산타마을 16일 개장

봉화군 분천 산타마을이 오는 16일 개장해 내년 2월 12일까지 운영됩니다.

특히 '산타와 함께하는 특별한 겨울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산타마을 행사에는 핀란드 공인 산타가 방문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이 외에도 마술쇼와 음악콘서트, 캐리커처와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이어집니다.

예천군, 지방자치경쟁력지수 전국 2위

예천군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2023년 한국 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경영성과 부문 전국 2위에 선정됐습니다.

예천군은 경영성과 부문에서 인구 활력과 보건복지, 교육문화, 공공안전 등 6개 영역 27개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예천군은 또 종합경쟁력에서는 9위를 차지해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상위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월동 과수화상병…“전정작업 시 소독 필수”

겨울철 전정 작업 때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한 농업인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농정당국은 병원균이 겨울철 과수에 궤양 형태로 월동하는데, 가위나 톱 같은 전정 도구로 인한 감염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정 시에는 농작업 도구와 작업복을 수시로 소독하고 작업 일지를 작성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