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호 격랑 속으로…‘사퇴 결단’ 임박?
입력 2023.12.12 (21:03)
수정 2023.12.1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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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혁신의 회오리는 김기현 대표를 향해 돌진했습니다.
외부와 연락을 끊은 김대표가 공개석상에 다시 나타나는 순간, 대표 퇴진과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다른 중진들에게도 새로운 정치를 위해 물러나 줄 것을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김기현 대표 자택 앞, 김 대표의 모습은 이곳에서도 종일 볼 수 없었습니다.
공개 일정을 모조리 취소하고 국회로 출근도 하지 않은 김 대표, 외부 접촉을 피한 채 심사숙고 중인 거로 보입니다.
[김기현/국민의힘 대표/어제/최고위원회의 : "사즉생의 각오와 민생과 경제를 살리라는 국민의 목소리에 답해 나갈 것입니다.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 드려야 하겠습니다."]
김 대표의 선택지는 크게 셋, '대표직만 사퇴'하거나, '대표직 사퇴와 함께 불출마도 선언', '대표직은 유지하면서 불출마나 험지로 출마'입니다.
이를 두고 당 내에서는 연일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태경/국민의힘 의원/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대표직에서) 내려와야 우리 승리의 길이 열린다는 생각을 합니다. 총선 불출마는 사실 의미가 없습니다."]
[유상범/국민의힘 의원/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전쟁을 바로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표직 사퇴 이 문제는 사실은 비대위 문제로 전환되고 해서 제가 봐서는 적절치 않은 부분이고요."]
거취와 관련해 장고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인 김기현 대표가 "당을 살리겠다"며 다시 나설 가능성은 낮다는 게 당 안팎의 얘기입니다.
대표직 사퇴와 지역구 불출마 선언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김지혜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혁신의 회오리는 김기현 대표를 향해 돌진했습니다.
외부와 연락을 끊은 김대표가 공개석상에 다시 나타나는 순간, 대표 퇴진과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다른 중진들에게도 새로운 정치를 위해 물러나 줄 것을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김기현 대표 자택 앞, 김 대표의 모습은 이곳에서도 종일 볼 수 없었습니다.
공개 일정을 모조리 취소하고 국회로 출근도 하지 않은 김 대표, 외부 접촉을 피한 채 심사숙고 중인 거로 보입니다.
[김기현/국민의힘 대표/어제/최고위원회의 : "사즉생의 각오와 민생과 경제를 살리라는 국민의 목소리에 답해 나갈 것입니다.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 드려야 하겠습니다."]
김 대표의 선택지는 크게 셋, '대표직만 사퇴'하거나, '대표직 사퇴와 함께 불출마도 선언', '대표직은 유지하면서 불출마나 험지로 출마'입니다.
이를 두고 당 내에서는 연일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태경/국민의힘 의원/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대표직에서) 내려와야 우리 승리의 길이 열린다는 생각을 합니다. 총선 불출마는 사실 의미가 없습니다."]
[유상범/국민의힘 의원/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전쟁을 바로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표직 사퇴 이 문제는 사실은 비대위 문제로 전환되고 해서 제가 봐서는 적절치 않은 부분이고요."]
거취와 관련해 장고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인 김기현 대표가 "당을 살리겠다"며 다시 나설 가능성은 낮다는 게 당 안팎의 얘기입니다.
대표직 사퇴와 지역구 불출마 선언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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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기현호 격랑 속으로…‘사퇴 결단’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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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12-12 22:04:45
[앵커]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혁신의 회오리는 김기현 대표를 향해 돌진했습니다.
외부와 연락을 끊은 김대표가 공개석상에 다시 나타나는 순간, 대표 퇴진과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다른 중진들에게도 새로운 정치를 위해 물러나 줄 것을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김기현 대표 자택 앞, 김 대표의 모습은 이곳에서도 종일 볼 수 없었습니다.
공개 일정을 모조리 취소하고 국회로 출근도 하지 않은 김 대표, 외부 접촉을 피한 채 심사숙고 중인 거로 보입니다.
[김기현/국민의힘 대표/어제/최고위원회의 : "사즉생의 각오와 민생과 경제를 살리라는 국민의 목소리에 답해 나갈 것입니다.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 드려야 하겠습니다."]
김 대표의 선택지는 크게 셋, '대표직만 사퇴'하거나, '대표직 사퇴와 함께 불출마도 선언', '대표직은 유지하면서 불출마나 험지로 출마'입니다.
이를 두고 당 내에서는 연일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태경/국민의힘 의원/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대표직에서) 내려와야 우리 승리의 길이 열린다는 생각을 합니다. 총선 불출마는 사실 의미가 없습니다."]
[유상범/국민의힘 의원/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전쟁을 바로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표직 사퇴 이 문제는 사실은 비대위 문제로 전환되고 해서 제가 봐서는 적절치 않은 부분이고요."]
거취와 관련해 장고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인 김기현 대표가 "당을 살리겠다"며 다시 나설 가능성은 낮다는 게 당 안팎의 얘기입니다.
대표직 사퇴와 지역구 불출마 선언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김지혜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후 혁신의 회오리는 김기현 대표를 향해 돌진했습니다.
외부와 연락을 끊은 김대표가 공개석상에 다시 나타나는 순간, 대표 퇴진과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다른 중진들에게도 새로운 정치를 위해 물러나 줄 것을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현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김기현 대표 자택 앞, 김 대표의 모습은 이곳에서도 종일 볼 수 없었습니다.
공개 일정을 모조리 취소하고 국회로 출근도 하지 않은 김 대표, 외부 접촉을 피한 채 심사숙고 중인 거로 보입니다.
[김기현/국민의힘 대표/어제/최고위원회의 : "사즉생의 각오와 민생과 경제를 살리라는 국민의 목소리에 답해 나갈 것입니다.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 드려야 하겠습니다."]
김 대표의 선택지는 크게 셋, '대표직만 사퇴'하거나, '대표직 사퇴와 함께 불출마도 선언', '대표직은 유지하면서 불출마나 험지로 출마'입니다.
이를 두고 당 내에서는 연일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태경/국민의힘 의원/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대표직에서) 내려와야 우리 승리의 길이 열린다는 생각을 합니다. 총선 불출마는 사실 의미가 없습니다."]
[유상범/국민의힘 의원/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전쟁을 바로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표직 사퇴 이 문제는 사실은 비대위 문제로 전환되고 해서 제가 봐서는 적절치 않은 부분이고요."]
거취와 관련해 장고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인 김기현 대표가 "당을 살리겠다"며 다시 나설 가능성은 낮다는 게 당 안팎의 얘기입니다.
대표직 사퇴와 지역구 불출마 선언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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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상민/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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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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