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메탄 발생 획기적으로 줄인 벼 개발

입력 2023.12.13 (07:50) 수정 2023.12.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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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대기중 온실가스 가운데 하나인 메탄의 발생을 크게 줄인 벼, '밀양360호'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밀양360호'는 영남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새일미'에 '신동진' 유전자를 도입해 육성한 중만생종 벼입니다.

농진청은 새일미와 비교해 재배 과정에서 메탄이 16% 정도 적게 발생하고 비료를 절반으로 줄이면 24%까지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클라이밋 체인지'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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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진청, 메탄 발생 획기적으로 줄인 벼 개발
    • 입력 2023-12-13 07:50:45
    • 수정2023-12-13 09:10:56
    뉴스광장(전주)
농촌진흥청이 대기중 온실가스 가운데 하나인 메탄의 발생을 크게 줄인 벼, '밀양360호'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밀양360호'는 영남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새일미'에 '신동진' 유전자를 도입해 육성한 중만생종 벼입니다.

농진청은 새일미와 비교해 재배 과정에서 메탄이 16% 정도 적게 발생하고 비료를 절반으로 줄이면 24%까지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클라이밋 체인지'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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