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부산 민심에 총력…민주당도 현역 불출마 확산 외

총선을 넉 달 앞두고 여야의 민심 잡기가 본격화된 가운데, 민주당이 부산을 찾아 지역 현안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성국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는 등 민주당에서도 현역 의원의 불출마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꼼수 인상’ 현실로…37개 제품 용량 줄여

가격은 유지하는 대신 용량을 줄이는 '꼼수 인상', 슈링크플레이션 제품이 최근 1년간 서른 개를 훌쩍 넘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기업이 제품 용량을 바꿀 경우 의무적으로 알리도록 제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악성 민원에…공무원 감정노동 ‘위험’ 수준

국가 공무원들의 감정노동 수준이 정상 범위를 벗어난 '위험' 수준이라는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장시간 민원 응대와 폭언 노출 등이 주된 원인으로 꼽혔는데, 정부는 보호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검찰, ‘돈봉투 의혹’ 송영길 구속영장 청구

민주당 '돈 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송 전 대표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내부에서 금품을 살포한 데 관여하고, 외곽 후원조직을 통해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연 1500% 불법 대부에 협박까지…‘MZ 조폭’ 검거

연이율 1,500%에 달하는 초고금리로 불법 대부업을 한 'MZ 조폭'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채무자의 가족을 수차례 찾아가고, 여자친구를 섬에 팔아버리겠다는 등의 협박까지 일삼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